서울시 농수산물공사, 3.20~21 금년도 ‘가락시장 어린이 장터놀이’ 첫행사 열어

서울--(뉴스와이어)--지난 한 해 유치원생, 교사, 학부모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던 가락시장 어린이 장터놀이 행사가 금년에도 계속 실시된다.

가락시장, 강서시장, 양곡시장을 관리하고 있는 서울특별시농수산물공사(사장 김주수)는 금년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2~3차례 어린이 장터 놀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장터놀이는 유치원생의 경제 교육을 돕고 현장 체험을 통해 먹거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개발된 가락시장의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다.

당초 분기별 1회 총 4회 개최를 예정하였으나, 유치원 교사·학부모들의 뜨거운 요구가 이어져 개최회수와 대상을 대폭 확대하게 되었다.

금년도 대상은 16개 유치원 약 700명으로 총 15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며, 첫 행사는 3. 20~21 공사 내방객 안내실에서 개최한다.

비디오 상영, 장보기 놀이, 매직쇼가 추가된 더욱 풍성한 장터놀이

올해부터는 어린이 장터놀이 행사가 더욱 풍성해 진다.

시장견학, 우리 농산물 맛보기, 농수산물 OX퀴즈, 기념품 증정, 기념사진 촬영 등 그동안의 놀이에 추가하여 어린이 경제 비디오 상영, 장보기 놀이, 매직쇼가 추가되어 행사가 더욱 풍성해졌다.

어린이 경제 비디오와 장보기 놀이는 어린이들에게 먹거리를 공급하는 도매시장의 소중함을 일깨움과 동시에 유치원·초등학교 교과 과정에 포함된 경제 교육의 마인드를 형성시켜 주기 위함이다.

금년에 특별히 추가되는 매직쇼는 어린이에게 흥미와 신비함을 주기 위해 공사 직원이 과외 훈련을 통해 오랫동안 연마한 마술을 선보이는 것이다.

아늑한 장식으로 장터놀이 전용 공간 마련, 푸짐한 선물 증정

공사는 대폭 증가한 장터놀이의 원만한 행사를 위해 장터놀이 전용 공간을 별도로 마련하였다. 공사 2층 내방객 안내실을 놀이공간처럼 아늑하게 꾸며 어린이가 즐겁게 놀 수 있도록 하였다.

장터놀이 참여 어린이들에게는 푸짐한 선물도 증정한다. 모든 어린이에게 계절에 맞는 국산 과일 또는 채소를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공사 내방객에게 증정하는 캐릭터 상품도 준다. 물론 마술 퍼포먼스에서 따라 나오는 사탕은 덤이다.

참고로 어린이 장터놀이 체험 행사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다양한 시민 참여 행사 개최로 열린 도매시장 이미지 구축

어린이 장터놀이는 공사가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열린 도매시장의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창의 아이디어 차원에서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해 서울시 창의사례에 발표되어 수상과 함께 시민대표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서울시·서울시의회·지역주민들로부터 끊임없는 칭찬과 개최회수, 대상자를 늘리라고 꾸준히 주문을 받아왔다.

공사는 어린이 장터놀이의 성공적 개최로 가락시장의 부정적 이미지가 많이 개선되었다고 판단하고 보다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다.

현재‘시민과 함께 하는 농산물 안전성 검사’가 진행 중이며, 가락시장 개장 기념행사로‘어린이 사생대회’와‘가락시장 사진 공모전’을 계획하고 있고, 방학기간 중에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청소년 도매시장 체험 및 봉사활동’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공사는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가락시장이 그동안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말끔히 씻어내고,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열린 도매시장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개요
서울시가 운영하는 가락시장에 위치한 공공기관

웹사이트: http://www.gara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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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농수산물공사 홍보팀장 강민규 02-3435-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