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2008 지방기업 주문형 인력양성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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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
2008-03-24 15:50
광주--(뉴스와이어)--조선대학교(총장 전호종)가 대학과 지방기업의 동반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08 지방기업 주문형 인력양성사업’에 광주·전남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돼 지역의 대표적인 산학협력중심대학의 기반을 확고하게 구축했다.

조선대학교는 교육과학기술부, 지식경제부, 한국산업기술재단이 시행하는 ‘2008 지방기업 주문형 인력양성사업’에 ‘서남권 지방기업 주문친화형 인력양성사업(사업책임자 이동기 교수·메카트로닉스공학과)’이 최종 선정돼 국비 11억원을 지원받는다.

산업체 수요를 기반으로 하는 기술과 경영을 접목한 기업 주문형 다차원 인력 양성 공급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서남권 지방기업 주문친화형 인력양성사업’에는 공과대학 전기공학과, 환경공학과, 원자력공학과와 전자정보공과대학 전자공학과, 컴퓨터공학과부, 정보통신공학과, 제어계측로봇공학과 등 7개 학과를 참여시킨다. 또한 광주광역시를 비롯하여 (재)광주테크노파크, 광주·전남중소기업청,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광기술원, 전자부품연구원, 광주공업고, 전남공업고, 광주전자공업고와 한수원(주)영광원자력본부 외 30기업이 공동 참여한다. 3월부터 내년 2월 말까지 1년간 진행되며 국비 11억원을 비롯하여 18억7,500만여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이 사업은 고용연계형 산학협력으로 대학과 지방기업의 동반경쟁력을 강화하고 전통 주력제조업의 지식기반 서비스의 기술융합으로 지방기업을 특성화하며 기업주문형 다차원 인력양성으로 글로벌 지방기업 육성 생태계를 조성한다. 주요 내용은 △기업주문형 다차원 인력양성 △기술개발 및 기술이전 지도 △산학협력 체제구축 △대학 및 산업체 장비 공동활용 등이다. 특히 그 동안의 대학 주도형 산학협력 체제에서 한발 더 나아가 지역 산업체의 적극적이고 상시적인 참여를 통해 실질적인 산학 협력을 이뤄나간다.

조선대학교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2009년 최소 5년 이상으로 추진될 정부의 지방대학 육성사업의 핵심 중추사업인 산학협력중심대학 육성사업을 수탁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 이에 따라 Capstone Design을 통한 학생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공학교육인증시스템 추진과 병행한 교과과정 개편의 내실화를 추구하는 한편 취업률 제고를 위한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한편 이번 사업에는 조선대를 비롯해 경상대, 계명대, 공주대, 동서대, 부경대, 영남대, 전북대, 제주대, 충남대, 충북대 등 전국에서 11개 대학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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