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봉사활동 마일리지 적립으로 포상과 장학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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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학교
2005-02-22 10:12
대전--(뉴스와이어)--한남대학교가 교수, 학생, 직원 등 전 구성원이 참여하는 대규모 봉사단을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구성하고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남대는 2월 23일(수) 오후 2시 성지관에서 이상윤 총장 등 학교관계자 및 학생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남사회봉사단’(총단장 이상윤 총장) 창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이웃사랑 활동을 선언했다.

주변 불우이웃에 대한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정신을 구현하기 위해 출범한 한남사회봉사단은 앞으로 독거노인 지원, 소년소녀가장 돕기, 자연보호캠페인 활동, 해외 봉사활동 등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학교측은 이를 위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재학기간 중 사회봉사 활동을 72시간씩 의무적으로 수행하여야만 졸업을 할 수 있는 졸업 인증제를 실시하고 교직원에 대해서는 봉사단 가입을 의무화 하는 한편 교수업적평가나 인사고과에 적극 반영키로 했다.

또한 교수, 직원, 학생 등 전 구성원에게 사회봉사활동 마일리지와 적립과 한남봉사장을 도입, 실적에 따라 포상할 계획이다.

교수, 직원에게는 마일리지 적립 실적으로 표창과 함께 교수업적평가 및 인사에 반영하고,
학생들에게는 재학기간 중 봉사시간 1,000시간이상, 봉사회수 300회 이상이면 한남봉사장 금상을 수여, 메달과 등록금 전액을 지급하며 재학기간 중 봉사시간700시간 이상, 봉사회수 200회 이상이면 한남봉사장 은상을 수여, 메달과 등록금 50%를 지급한다.
또한 연간 봉사시간 250시간 이상 봉사회수 80회 이상이면 한남봉사장 동상을 수여, 메달과 장학금 3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한남사회봉사단은 앞으로 장애우, 불우학우 돕기와 헌혈등 교내 봉사활동과 대전시의 복지만두레등 지역사회 봉사활동, 그리고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등 저 개발국가를 대상으로 하는 해외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한편 이상윤 총장은 이와 관련 “한남사회봉사단의 발족은 지역중심대학으로서 역할을 보다 적극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것” 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민과 함께 발전하는 대학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한남대학교 개요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한남대학교는 1956년 미국의 선교사들이 전쟁으로 폐허가 된 이 땅에 교육을 통해 사랑과 봉사의 가르침을 전하기 위해 설립된 중부권 최고의 명문사학입니다.

웹사이트: http://www.hannam.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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