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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평가 코스닥 034950
2008-03-31 18:12
서울--(뉴스와이어)--한국기업평가㈜(대표이사 : 이영진, www.korearatings.com)는 2008년 3월 31일자로 하나로텔레콤㈜(이하 ‘동사’)의 회사채등급을 기존 A-에서 A+로,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기존 A2-에서 A2+로 상향한다고 발표하였다.

금번 회사채(제26, 30회 무보증사채) 및 기업어음 신용등급 상향은SK텔레콤으로의 피인수에 따른 경영권 안정 및 사업적 시너지 효과와 SK그룹 통신사업 영위에 있어서 동사 유선부문의 사업적 중요도, 두루넷 인수합병 및 결합서비스 확대에 따른 사업역량 강화, 양호한 영업현금창출력 및 재무적 융통성, 국내 유선통신시장의 성장세 둔화 및 경쟁심화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것이다.

초고속인터넷 업계 3위인 두루넷 인수합병으로 가입자기반이 84만명(합병시점 기준) 증가하여 확고한 2위 사업자로 부상하였으며 매출도 크게 증가하였다. 또한 2007년에는 온세통신 가입자 중 10만 여명을 양수하여 가입자를 확대하였다. 한편, 동사는 통신과 방송의 융합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2006년 7월말 TV포털 ‘하나TV’ 서비스를 상용화하여 2008년 2월말 기준 85만8천명의 가입자를 확보하였다. 결합서비스 판매 확대는 초고속인터넷 해지 감소 및 전화 가입 증가를 통한 매출증가로 나타나는 등 사업기반의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

동사의 2007년 매출액은 초고속인터넷부문의 매출정체에도 불구하고 유선전화, 전용회선, IDC 등의 사업부문의 성장세로 전년대비 8.4% 증가하는 등 양호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성숙기에 진입한 시장상황 및 사업자간 경쟁심화에도 불구하고 두루넷 인수합병에 따른 시너지효과, 구조조정 효과, 결합서비스 판매 확대에 따른 마케팅비용 절감 효과 등으로 향후 영업수익성은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동사는 두루넷과의 합병 이후에도 영업활동에서 연간 4천억원 이상의 현금을 창출하고 있으며, 두루넷과의 망통합 및 자가망 구축, 망고도화 및 커버리지 확대 등을 위한 자본적지출을 자체 충당하는 양호한 수준의 현금흐름 구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두루넷 인수 등으로 2005년 순차입금이 8,781억원까지 증가하였으나, 2007년말 기준 순차입금은 6,679억원으로 크게 감소한 상태이다. 또한 장기 해외사채 발행 및 신디케이티드론 차환 등을 통해 만기구조 및 금리조건을 개선한 가운데 영업활동에서의 양호한 현금창출력을 바탕으로 차입금을 감축하면서 향후 재무안정성은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하나TV’ 사업관련 셋탑박스 공급 및 컨텐츠 조달을 담당하고 있는 하나로미디어의 사업초기단계 손실누적 및 투자부담에 따른 관계사 지원부담이 내재되어 있다.

SK텔레콤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됨에 따라 동사는 지배구조 안정화 더불어 최대주주의 브랜드 인지도 및 고객기반을 활용한 사업적 시너지와 계열사에 기반한 기업부문의 매출증대 등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KT, LG그룹에 비해 유선부문이 취약했던 SK텔레콤은 동사 인수를 통해 유선부문을 대폭 보강하게 되었다. 이는 유무선 통합 등의 변화된 경쟁구도 하에서도 우수한 시장지위를 유지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한 것으로써, 향후 SK그룹의 통신사업 영위에 있어 유선부문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동사의 사업적 중요성이 인정된다. 따라서 사업수행에 있어 자금력이 우수한 최대주주의 지원 가능성과 대외 신인도 제고 등으로 동사의 재무적 안정성은 크게 제고될 것으로 보인다.

등급전망은 안정적(Stable)이다. 이는 최대주주 변경에 따른 사업적 시너지 및 지원 가능성과 양호한 영업현금창출력을 통한 일정 수준의 재무안정성 유지 등을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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