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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22 14:02
서울--(뉴스와이어)--무라카미 류 원작의 베스트셀러 소설 <69 식스티나인>이 처음 세상에 나온 지 20여년 만에 드디어 영화로 만들어져 오는 3월 25일 개봉이 확정됐다. 1969년을 넘어서 현재에도 생생하게 살아숨쉬는 젊음의 빛나는 한 시절을 경쾌하게 그려낸 청춘영화 <69 식스티나인>이 오늘, 긴 시간을 점프하여 어느덧 우리 곁에 다가온 것이다.

원작인 소설은 작가 무라카미 류의 자전적인 요소와 경쾌한 문체, 끊임없이 벌어지는 황당하면서도 유쾌한 해프닝들 그리고 무엇보다도 포복절도할 재미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오랫동안 영화화를 기다려온 팬들에게는 더없이 반가운 소식일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이번 영화화의 프로젝트를 가능하게 한 이들은 바로 원작자와 감독이 동시에 러브콜을 보낸 주인공 켄 역의 츠마부키 사토시, 단짝친구 아다마 역을 맡은 <키즈 리턴>과 <사토라레>의 안도 마사노부 그리고 현재 일본 최고의 시나리오 작가인 쿠도 칸쿠로와 떠오르는 신예 이상일 감독, 여기에 일본 가요계 정상의 남성 듀오 케미스트리까지 가히 최강의 드림팀이라 할 수 있다.

좋아하는 여학생의 관심을 끌기 위해 학교에 바리케이드를 치고 페스티벌을 계획하는 켄과 그의 황당한 행동에 덩달아서 신이 난 친구들이 펼치는 엉뚱하고 즐거운 열일곱의 청춘을 그린 영화 <69 식스티나인>. 영화는 원작소설 이상의 발랄함과 유머, 멋지게 재현된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 그리고 영화 전편에 흐르는 1960년대 록과 팝 그리고 일본가요들이 어우러져 그 뜨겁고 아름다웠던 시간을 향수 가득한 이야기들로 가득 수놓는다. 지루한 녀석들에게 들려주는 그들의 시원한 웃음소리는 여전히 닫히고 지쳐있는 우리의 청춘들에게도 통쾌함을 선사할 것이다.

영화 속 그 쿨하고 매혹적이고 가슴 떨리던 나날들… 그들의 과거이며 또 우리의 현재이기도 한 청춘의 시간 속으로 있는 힘껏 달려가 보자. 여전히 우리들의 청춘 또한 바리케이드와 페스티벌을 원한다! <69 식스티나인>은 3월 25일 봄의 충만한 기운과 함께 그 즐겁고 유쾌한 축제를 펼칠 예정이다.

Synopsis
소녀들을 해방시키자, 페스티벌을 여는 거야!
1969년 큐슈의 서쪽 끝, 나가사키의 사세보북고 3학년생인 켄은 오늘도 평소처럼 청소를 땡땡이 치고 친구인 아다마, 이와세와 옥상에서 매스게임 연습을 하고 있는 여학생들을 훔쳐보고 있다. 켄은 “17세 소녀들의 몸에 우중충한 체육복은 안 어울려. 좋아, 그녀들을 해방시키자!”며 영화와 연극, 로큰롤의 종합선물세트인 페스티벌을 개최하자고 한다. 물론 인생은 즐거워야 한다는 평소 켄의 신조도 한 몫 했지만 북고 최고의 얼짱인 마츠이 카즈코(레이디 제인)를 여주인공으로 영화를 찍어 가까워려지는 속셈이 있었던 것.

상상력이 권력을 쟁취한다!
켄의 망상과 함께 계획은 점점 부풀어 오르고, 그 순간 마츠이의 목소리가 켄의 머리 속을 울리는데, “데모하거나 바리케이드 치는 사람, 멋져!” 충동적으로 켄은 친구들에게 외친다. “바리케이드 봉쇄하자!” 켄과 친구들은 ‘바사라단’을 결성하고 학교 옥상을 봉쇄하는 작전을 감행하기에 이른다. 드디어 학교 건물에 내걸린 플랜카드 ‘상상력이 권력을 쟁취한다!’ 결국 바리케이드 봉쇄는 방송국과 신문사를 끌어들이고 경찰이 조사에 나서는 등 일대소동이 되어버리는데… 켄과 친구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또한 페스티벌의 향방은!?

제목 69 식스티나인
원제 69 sixty nine
감독 이상일
각본 쿠도 칸쿠로
주연 츠마부키 사토시, 안도 마사노부
제작연도 2004년
제작국 일본
장르 드라마
러닝타임 113분
관람등급 15세 관람가 예정
수입, 배급 스폰지
개봉일 2005년 3월 25일
홈페이지 www.69movi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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