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안맥퍼슨 교수 초청강연회 열린다

부천--(뉴스와이어)--현대 협동조합운동의 발전에 이론적 기여를 한 캐나다의 '이안맥퍼슨' 교수가 한국내 생협제단체간 공동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하여 서울여성플라자에서 강연을 한다.

이안맥퍼슨 교수는 지난 1995년 영국 맨체스터에서 개최된 국제협동조합연맹(ICA)의 총회에서 「The yesterday, today and tomorrow of the co-operative toward 21 century(21세기를 향한 협동조합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란 제목의 논문을 통해 협동조합의 발생과정부터 최근까지의 발전과정과 성과를 정리하고 그 과정에서 협동조합이 어떻게 지역주민들과 결합해왔는지, 협동조합운동의 전진을 위협하는 것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를 분석하여 이를 극복하기 위한 7가지 방법과 21세기 협동조합이 강화된 자본주의 시장경제를 이겨내기 위한 방안을 제시해 주었다.

또한 협동조합의 7가지 원칙 중 제4원칙인 “자율과 독립의 원칙”과 제7원칙인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의 원칙”의 기초를 세웠으며, 「서기 2000년의 협동조합」이라는 레이들로보고서의 기초에 조언을 한 학자이기도 하다.

현재 캐나다의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을 정년퇴임하고 협동조합에 대한 연구와 세계 협동조합을 바로 세우기 위한 왕성한 강연활동을 벌이고 있는 이안맥퍼슨 교수는 이번 방한에서 “세계 협동조합의 동향과 신자유주의에 대한 협동조합의 대응방향 및 전망”이라는 제1강연과 “조합원 주권의 중요성과 협동조합의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라는 제2강연을 통해 한국의 협동조합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조언을 할 예정이다.

강연은 2008년 4월 2일(수)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오전 1강연, 오후 2강연으로 진행되며 이 강연회는 생협전국연합회, 여성민우회생협, 한살림, icoop생협연합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한국생협연합회 개요
한국생협연합회는 전국 63개의 지역생협과 4만명의 소비자들이 만들어가는 비영리 소비자단체입니다. 생협이란 이웃과의 협동을 통해서 식품안전, 교육, 육아, 여성, 환경, 농업 등 일상 생활문제에 대해 구성원 스스로 대안을 만드는 운동단체입니다. 또한 생산자와 직거래를 통해 소비자에게 국내산 친환경 유기농 농산물을 공급함으로써 우리 농업을 지속가능하게 하고 있습니다. 한국생협연합회는 어머니의 눈높이로 식품안전기준을 만들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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