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의원 제자리 찾기 노력...모아치과네트워크, ‘고객 약속 캠페인’ 전개

서울--(뉴스와이어)--새 정부의 의료정책에 의료계의 혼선과 시민사회의 반발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의료인 본연의 자세에 더욱 충실 하겠다는 ‘고객 약속 캠페인’이 전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전국 60여 치과 병의원이 모인 모아치과네트워크(회장 민병진)는 2008년 ‘고객약속 캠페인’을 전개한다. 지난 4월 1일,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국 60여 회원치과에 선포된 "고객에게 1분 더 설명하기" 운동을 시작으로 우리사회에 팽배한 환자와 의사 사이의 불신의 벽을 허물고 신뢰받는 의사, 공중과 함께하는 의료기관의 자리를 되찾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의료기관에서 의사가 환자나 보호자에게 행하는 모든 설명은 진료의 연장 이라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면서 "첫째로 환자 및 보호자에게 심리적인 안정과 의사에 대한 신뢰를 주는 것이 성공적인 치료에 적지 않은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둘째로 담당의의 설명이 미흡하여 치료과정에서 환자의 오해와 불안이 커지고, 결국 의료분쟁 까지 가는 일도 의료계에서 심심치 않게 접할 수 있다. ‘1분 더 설명하기’는 환자와 보호자를 위함은 물론이고 궁극적으로 의사들에게도 좋은 일이 된다”고 말했다.

민병진 모아치과네트워크 회장은 “최근 병원의 진료도 서비스로 인식하는 경향이 확대되고 있지만, 의료기관과 타 산업의 서비스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환자는 아픈 질환을 가진 약자 일수 밖에 없으며, 그런 환자의 심리적 안정은 직원들의 상담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담당의사의 배려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면도 있다” 고 말했다.

환자가 의료기관을 믿지 못하는 불신과 환자의 불안심리 해소를 위해 우리 의료계에 이와 같은 노력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

모아치과네트워크 개요
2008년 4월 현재 전국 59개 치과 병의원으로 구성된 모아치과네트워크는 독립된 개별 치과들이 "모아"라는 공동브랜드와 “인간존중”, ”환자중심”의 진료철학 하에서 교육, 임상연구 및 고객서비스 등의 공유를 위해 1996년 결성된 치과 병의/원 네트워크 이다.

웹사이트: http://www.moredental.co.kr

연락처

(주)모아치과네트워크 마케팅팀 이동수팀장, 02-549-2822, 010-9920-7769, 이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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