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경 인수한 쇼테크, 프리보드기업 최초 110억원 대규모 CB 발행
쇼테크는 3일, 유티씨인베스트먼트(www.utc.co.kr 대표 김훈식)에 110억원 CB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납입이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2000년 프리보드 시장 개시 이후 8년여 동안 100여 개 넘은 프리보드 업체 중 이러한 초대형 규모의 CB발행은 최초다.
또한 최근 중국정부 국책사업 독점기업인 유가영시와의 합작을 통해 진출한 중국시장과 이미 마이링커, 온스크린을 통해 진출한 미국, 일본, 태국 등의 해외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쇼테크와 일경의 대표이사인 유석호 사장은 “일경과 합병 후 쇼테크에 대한 시장의 기대심리와 낙관적 전망이 이어지면서 투자유치에 대한 기회가 주어졌으며 해외시장 진출과 경영권 안정을 위해 금번 대규모 CB 발행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하고 “쇼테크가 합병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시장의 신뢰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조성하고 중국, 미국, 태국, 대만 등 해외시장 공략에 있어서 귀감이 되는 코스피 인터넷 기업의 선례 만들어 나가겠다”며 향후 경영 비전을 밝혔다.
일경과 쇼테크는 지난 1월 15일 합병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합병에 돌입했으며 합병 완료 기준일은 오는 4월 9일이다.
연락처
일경 홍보과장 권성란 1566-4888(576) 010-3376-6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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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4월 13일 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