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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평가 코스닥 034950
2008-04-07 22:50
서울--(뉴스와이어)--한국기업평가(대표이사: 이영진, www.korearatings.com)는 2008년 04월 04일자로 태창기업㈜ (이하 ‘동사’)의 제2회 무보증신주인수권부사채 신용등급을 B-로 신규 평가한다고 발표하였다.

금번 신용등급은 취약한 사업기반, 저조한 영업수익성 및 현금창출력, 신규사업에 대한 자금부담 및 실적가변성 등의 부정적 요인과 사업체질 개선 노력 및 자산매각, 유상증자 등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 등의 긍정적 요인을 함께 반영하고 있으며, 등급전망은 안정적(Stable)이다.

동사는 골덴, 우단, 데님 등 섬유류 제조 및 염색가공을 주력사업으로 영위해 왔으나 중국, 동남아 등 후발개도국의 급격한 추격으로 인한 경쟁력 상실로 2003년 이후 영업손실이 지속되는 등 수익성이 급격히 악화되었다. 이에 따라 2007년에는 국내 공장부지를 처분하고 생산기반을 베트남 현지법인으로 이전하는 등 기존사업에 대한 국내 생산기반을 대부분 정리하였으며 2008년 이후 신규로 조선기자재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조선기자재 사업은 선박용 캐빈에 사용되는 욕실유닛(Unit Toilet) 및 Wall Panel, Ceiling Panel 등을 생산하는 것으로 수주는 동일제품을 생산하는 계열사인 바칠라캐빈의 영업망을 활용하고 있으며 계열사의 사업기반 및 현재의 조선시황을 감안하면 동 사업부에서 최소한의 외형유지는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관계사와 동일품목을 생산하는 구조적인 한계와 자체적인 수주능력이 미흡한 점을 감안하면 적정수준의 수익성 확보에 필요한 수준까지의 외형성장에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사업기반이 취약하여 영업활동을 통한 현금창출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잡지사업을 포함한 신규사업 진출에 따른 자금소요가 크게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규사업과 관련하여 현재까지 가시적인 성과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계획된 부분으로의 사업진출을 가정하더라도 기존사업과의 연관성이 낮고 관련 경험이 미미하여 성공적인 시장진입에는 불확실성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2007년 중 경남 양산시 소재 토지 및 건물 처분으로 대규모 현금이 유입되어 상당부분의 차입금이 상환되었다. 그러나 대부분의 유형자산이 매각되어 담보여력이 없는 가운데 취약한 사업기반을 감안하면 제도금융권을 통한 자금조달도 용이하지 않을 전망이며 주력 계열사의 수익구조도 저조한 수준으로 전반적인 재무적 융통성은 취약한 수준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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