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경(쇼테크), 이데일리비즈와 중국 인터넷 사업 공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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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경
2008-04-10 14:16
서울--(뉴스와이어)--코스피 인터넷 전문기업 일경(쇼테크)(008540 대표 유석호)이 이데일리비즈(www.edailybiz.co.kr 대표 남종우)에 7억4천오백만원을 투자하고 중국 인터넷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통해 일경과 이데일리비즈는 양사가 개발한 Web2.0 서비스와 축적해온 마케팅 네트워크를 공유해 중국시장에 공동 진출함으로써 양사의 비즈니스 시너지가 극대화될 전망이다.

인터넷 서비스 전문 기업 쇼테크(www.shotech.com 대표 유석호)와 지난 4월 9일 합병을 완료한 일경은 세계최초로 개발해 특허를 획득한 실시간 컨텐츠 전달 서비스인 마이링커(MyLinker), Web 2.0 서비스 기반 화면 보호기 온스크린(Onscreen), 광고를 보면 누적상금과 경품이 쌓이는 온라인 서비스게임 ‘럭키애드(LuckyAD) 등을 통해 이미 국내에서 1000만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으며 미국, 태국, 대만 등 해외시장 진출도 활발히 진행 중에 있다. 이데일리비즈 또한 구글 검색 플랫폼 기반의 플랫폼과 어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온라인 비즈니스 플랫폼을 완성해 200만 국내 사용자를 확보하며 국내와 중국 시장에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일경과의 중국 공동 진출을 통해 글로벌로 사업을 확장하게 됐다.

금번 일경의 투자유치를 통해 이데일리비즈의 툴바, 메타검색 서비스, 가격비교서비스 등이 중국시장에 소개될 예정이며, 이를 기반으로 일경의 온스크린, 럭키애드도 중국 인터넷 이용자들에게 순차적으로 본격 보급될 계획이다.

일경의 대표이사인 유석호 사장은 “지난번 중국 국책사업 독점기업인 유가영시와의 공동 인터넷 사업 추진 계약이 규모가 큰 중국시장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면 이번 이데일리 비즈와의 계약은 중국시장에 보다 효과적이고 빠른 적극적인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마케팅 전략이다”고 말했다

이데일리비즈의 남종우 대표는 “한국의 성공모델과 시행착오의 개선을 발판으로 거대한 중국시장에서 중국 국민들이 선호하는 대표적인 인터넷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중국 공동진출에 대한 소신을 피력했다.

일경의 유석호 대표는 1991년부터 1994년까지, 20대중반의 나이에 중국에 유학하였으며 첫 사업을 중국에서 시작했던 경력을 통해 쌓아온 중국 시장 내 인맥과 사업 노하우를 기반으로 중국 마케팅을 안정적이고 신속하게 추진하게 됐다.

한편 금일 오전에 “일경 주권 투자유의안내”가 공시되면서 일시적으로 주가가 큰 폭으로 변동하여 투자에 대한 우려가 있었으나, 이는 결산기준일(2008.1.31) 이후에 이루어진 20:1의 자본감소를 반영되지 아니하여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시규정에 따르면 당해 사업년도와 직전 사업년도를 비교하여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 이상 변경시” 그 사실을 공시하도록 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일경은 금일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이상 변경”의 사실을 공시하였고, 증권선물거래소는 이러한 사실에 대하여 “투자유의안내”를 하였던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공시는 일경의 결산기준일(2008.1.31)에 작성된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한 것이며, 2008.1.15 임시주주총회에서 20:1의 자본감소를 결의하고 그 효력이 2008.2.18에 발생하여 결산기준일에는 자본감소가 반영되지 않은 때문으로 나타났다.

일경은 2008.2.29 기준으로 자본금 1,399백만원, 자본총계 7,201백만원으로 자본금대비 자본총계 비율은 507.6%이며, 4월말 사업보고서 제출시 2008.2.29 기준으로 작성된 재무제표를 공시함으로서 자본잠식은 전액 해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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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경 홍보과장 권성란 1566-4888(576) 010-3376-6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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