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 ㈜소리바다의 제7회 무보증전환사채 신용등급을 B+로 신규 평가
금번 신용등급은 디지털음원산업의 견조한 성장성, 양호한 브랜드인지도 및 음원확보능력, 경쟁사 대비 자본력 열세로 시장변화 대응력 미흡, 음원관련 법적비용의 추가발생 가능성, 외부차입에 의한 사업다각화 추진으로 재무안정성 저하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결과이다.
동사는 온라인상의 P2P시스템을 활용하여 음원 다운로드 및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업계 선두권의 디지털 음원 유통회사이다. 2000년 ‘소리바다’라는 P2P방식의 무료 음원 다운로드 서비스를 출시하여 1,505만명의 회원을 확보하는 등 산업 내 양호한 브랜드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으며 85%의 음원 공급자들과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면서 음원확보 능력도 양호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2006년 유료서비스로 전환한 이후 지속적인 가격인상에도 불구하고 업계 선두권의 유료회원수를 유지하고 있어 수익구조 안정화의 초기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SKT, CJ등의 대기업 계열 경쟁사 대비 독점적인 음원확보능력 및 자본력이 열위하고 사업부문이 실질적으로 음원 다운로드 부문에 편중되어 있어 급격한 음원 시장 변화에 대한 전반적인 대응능력은 미흡한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무료음원서비스에 대한 소송합의금이 150억원 이상 지급되면서 주력사업 영위를 위한 법적비용이 일단락되었으나, 일부 음반사에 의한 소송이 진행 중이어서 추가적인 비용발생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사업다각화 및 ㈜만인에미디어 인수를 위한 자금소요를 대부분 외부조달에 의존함에 따라 2005년 이후 차입금이 증가하였고, 2007년말 기준 현금성자산 94억원을 포함한 순차입금은 105억원 이르러 재무안정성이 다소 저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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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1일 1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