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협ㆍKTF, 오는 25일까지 청소년 희망나눔기금 신청자 접수

2008-04-15 09:44
서울--(뉴스와이어)--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회장 김석산)와 KTF(대표 조영주)는 ‘청소년 희망나눔기금’ 지원을 위해 4월 14일부터 25일까지 만13에서 18세까지 창소년을 대상으로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청소년 희망나눔기금’은 KTF 부가서비스 중의 하나인 ‘청소년 희망나눔 요금제’에서 발생한 적립금을 활용한 것으로, 지난해 5월 양측의 업무협약에 따라,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예ㆍ체능 및 인문사회 등 각 분야에서 재능과 자질을 가꿔나가는 청소년을 발굴 지원하기 위해 조성된 것이다.

지원액은 1인당 500만원에서 1,000만원 이내이며, 해당 청소년의 재능개발에 소요되는 제반경비 등을 위해 쓰이게 된다.

지원을 원하는 청소년은 학교장, 청소년단체장 등의 추천을 받아 구비서류를 이달 25일까지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사무국으로 제출하면 되며, 최종발표는 오는 5월 16일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홈페이지(www.koreayouth.net)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이정원 군(17, 경북체육고 1)과 김예리(20, 한국예술종합학교 1), 강은혜 양(17, 동아여고 1)이 첫 수혜자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들은 비록 힘든 환경에지만 부단히 노력하여 재능을 키워가고 있다.

올해 경북체육고로 진학한 이정원 군은 2007년도 제36회 전국소년체전에 참가하여 육상 단거리 부문 우승, 문화관광부 장관기 제28회 전국시도대항 육상경기대회 금메달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한국예술종합학교에 합격하여 제2의 김선욱을 꿈꾸는 김예리 양도 TBC방송 콩클 피아노부문 1위, 대구음악협회주최 콩클 및 영남대 주최 음악경연대회에서 대상에 선정되었으며, 강은혜 양 또한 서울발레협회콩클대회 금상과 세종대주최 제36회 전국무용대회 전체대상을 수상하는 등 자신의 꿈과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김석산 회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뛰어난 재능과 자질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주위의 환경 때문에 꿈을 저버리는 일이 생겨서는 안 될 것”이라며 ”주위의 관심과 사랑이 절실히 필요할 때인 만큼 청소년들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청소년 희망나눔기금’ 같은 기금적립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본 기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국내사업팀(02-2667-0874)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koreayouth.net, www.ktf.com)를 참조하면 된다.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개요
1965년 15개 민간 청소년단체들의 협의체로 창설(창립'65.12.8, 설립'05.9.8)돼 청소년문제에 대한 연구와 정보교환 및 상호협력을 도모하고, 청소년관련 행정부처와 유관사회단체, 각급학교, 세계의 청소년기구와 연계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청소년 및 지도자들을 위한 연합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청소년육성법’과 ‘청소년헌장’의 제정 등 청소년정책을 추진하는데 기여했으며, ‘청소년육성법’에 따라 사단법인으로서의 조직과 기능을 새롭게 정립했고 2004년 새로운 청소년기본법에 근거해 특수법인 체제를 갖추고 우리나라 청소년단체들의 협의체 역할 및 기능 수행을 위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reayouth.net

연락처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국내사업팀 박상준 간사, 02-2667-0874, 010-2993-7656,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