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릿, Xirgo의 첨단 차량 정보기록 및 자가진단 장비에 자사의 최신 모듈 공급

2008-04-15 10:44
서울--(뉴스와이어)--M2M(Machine-to-machine)통신 전문기업인 텔릿의 한국법인이자 M2M(Machine-to-Machine) 전문업체인 텔릿와이어리스솔루션즈(Telit Wireless Solutions Co., Ltd, 대표 강순규, 이하 텔릿)는 무선 애플리케이션 솔루션 제공업체인 Xirgo테크놀로지(Xirgo Technology, 이하 Xirgo)의 무선 차량 주행정보 기록 및 자가 진단이 가능한 ‘XT-2000 인텔리 포트(IntelliPort)’에 텔릿의 ‘GE864 쿼드(GE864 QUAD)’ 모듈을 핵심부품으로 공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 혁신적인 M2M애플리케이션인 ‘인텔리 포트’는 텔릿의 ‘GE864 쿼드’ 모듈과 GSM셀룰러 네트워크 캐리어를 통해, 사용자들의 운전 정보 및 센서나 부품의 고장 등 자가진단 정보의 기록 및 전송을 가능하게 한다. 실시간으로 전달되는 이러한 정보들은 차량의 중 장기적 유지 관리 및 차량 관제, 운전중에 교통의 환경에 따라 실시간으로 보험료를 정산하는 PAYD(pay-as-you-drive) 애플리케이션의 적용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PAYD란 말 그대로 주행량에 따라 보험료가 차등 책정되는 시스템으로, 이미 유럽 지역에서는 이를 기반으로한 다양한 보험상품들이 출시되고 있고 국내에서도 향후 도입움직임이 일고 있다. PAYD시스템의 도입은 전반적으로 교통량과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는 대책 중 하나로 평가 받고 있으며, 텔릿의 ‘GE864 쿼드’ 모듈을 사용한 ‘인텔리 포트’ 장착 시 주행정보가 자동으로 보험사 등에 전달되어 별도의 주행기록 신고가 필요하지 않다.

이번 ‘인텔리포트’ 에 사용된 ‘GE864 쿼드’는 30 x 30mm의 초소형의 크기와 7그램의 가벼운 무게와 넓은 온도범위를 제공하는 무선 데이터 통신 모듈로, 험한 온도환경에서 최대의 성능을 내기위한 이상적인 모듈로 평가 받고있다. 또한, 이 제품의 BGA(ball grid array) 인스톨 방법은 낮은 제작비용과 OBD-II포트의 크기 규정을 충족시킨다.

텔릿와이어리스 솔루션의 도미니커스 헐 (Dominikus Hierl) 사장은 “이번 ‘인텔리포트’의 실시간 운전정보와 자기진단 정보 추적은 자동차 리콜의 감소는 물론이고, 자동차 리스나 렌탈 산업의 전체적인 환경을 바꿀 수 있다. 양사는 앞으로도 더욱 긴밀한 협업을 통해 혁신적인 제품을 제공하는 데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

텔릿와이어리스솔루션스 개요
텔릿 (Telit)은 세계적인 모바일 통신전문 회사이다. 2006년 한국시장에 진출한 Telit Wireless Solutions Co. Ltd.는 이탈리아 트리에스테에 있는 Telit Communications plc. (런던주식시장 AIM: TCM)의 자회사로서 2006년 6월 ㈜벨웨이브에서 분사한 CDMA 모듈 사업부문을 텔릿 그룹에서 인수하면서 새롭게 출범한 한국법인이다.

웹사이트: http://www.teli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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