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계열, 日 KDDI로부터 3년 연속 감사패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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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2008-04-1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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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팬택계열(www.pantech.co.kr, 부회장 朴炳燁)은 최근 일본 2위 이동통신 사업자 KDDI로부터 ‘au’ 브랜드 가치 제고에 크게 공헌했다는 감사패를 3년 연속 받았다고 밝혔다.

KDDI의 오노데라 타다시 회장 명의로 된 이 감사패에는 고객 제일의 관점에서 항상 새로운 상품을 적극적으로 기획·개발해, au 브랜드 상품의 전국 고객만족도 1등 달성에 지대한 공헌을 한 팬택의 공로에 마음으로부터 감사의 뜻을 표한다는 내용이 명시돼 있다.

팬택계열은 2006년 9월 출시된 중장년층을 위한 모델 '팬택-au A1406PT'를 지난해 100만대 이상 판매하며, 외국 휴대폰 기업 최초로 밀리언셀러 모델을 탄생시키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운바 있다. A1406PT는 중장년층을 위해 '안전'과 '편리' 기능을 강화한 제품.

이어 지난해 10월에는 귀에 대지 않고 머리 뼈를 울려 통화가 가능한 골전도폰 ‘팬택-au A1407PT’를 세계에서 두 번째로 출시해 사업자 및 일본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며 기술력을 인정 받은 바 있다. 이 제품은 난청자 및 소음 지역에서의 통화를 도와주는 제품으로 고객 편의를 세심하게 고려한 휴대폰으로 평가 받으며 지속적으로 판매되고 있다.

올해 2월에는 KDDI 네 번째 모델로 세련된 슬림 슬라이드 스타일의 3G폰 '팬택-au W61PT'를 출시해 디자인의 우수성을 함께 인정 받기도 했다. 이 제품은 화이트, 핑크 블랙 세 가지 컬러와 누빔 무늬를 적용한 패션폰으로, 주로 일본의 젊은 소비층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으며 일본 휴대폰 시장의 패션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팬택계열 김영일 일본법인장은 "까다롭기로 유명한 일본 시장의 벽을 넘은 지 이제 2년 5개월이 지났다. 사업 초기에 어려운 점도 많았지만 최초라는 타이틀을 걸고 발을 담근 시장이니만큼 한국 휴대폰, 한국의 이미지를 최초로 형성할 수 있다는 생각에 열정과 도전 정신으로 헤쳐왔다"며 "3년 연속 받은 감사패는 함께 애써준 우리 직원들의 구슬땀에 대한 격려인 동시에 또 다른 도전을 위한 채찍질이라고 생각하고, 지금까지 일본 시장에서 익힌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단계 더 도약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팬택계열은 2005년 11월 한국 휴대폰 기업 최초로 일본에 진출한 이래 일본내 파트너인 KDDI와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며 일본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pantec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