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명재활용협회, 오는 22일 ‘폐형광등 환경감시단’ 발족
이번에 폐형광등 환경감시단이 발족하게 되면 폐형광등 속에 들어있는 수은의 안전처리를 위하여 설립된 한국조명재활용협회의 활동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조명재활용협회 관계자는 "협회는 현재 전국을 3개 권역으로 나누어 폐형광등 처리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번 감시단이 발족으로 폐형광등 불법 매립으로 인한 환경 오염 문제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 셈이다"라고 말했다.
형광등은 우리 일상생활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것이지만 폐형광등이 안전하게 수거 처리가 되지 못하면 수은으로 인한 심각한 토양오염을 초래할 수 있다.
현재 폐형광등 안전처리를 위한 모든 절차는 한국조명재활용협회를 통해서 가능하다.
한국조명재활용협회는 수도권 및 충청·강원권은 경기도 화성시 양감면 처리장에서, 영남권은 경북 칠곡군 가산면 처리장에서, 호남권은 전남 장성군 삼계면 처리장에서 폐형광등의 안전처리를 실시해 오고 있다.
만약 폐형광등을 무단 파쇄하거나 불법처리를 할 경우 추후 지방자치단체에서 사후 관리 점검시 배출자와 불법용역업체 및 기타 중간 처리 업체, 소각장, 매립장, 모두 엄격한 법적 책임을 받게 된다.
협회 김창권 회장은 " 가정용 형광등의 분리 수거율이 지금보다 더욱 높아져야 하는 것은 물론 사업장 형광등은 당해 사업자가 자기 책임 하에 적정 재활용 처리할 의무가 있다"고 밝혔다.
한국조명재활용협회 폐형광등 환경감시단에 적정처리 안내를 받으려면 전화(02-712-8190)나 fax(02-707-0446), 혹은 인터넷(www.rlamp.co.kr 또는 http://폐형광등.kr)으로 가능하다.
웹사이트: http://www.recyclinglam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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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조명재활용협회 정낙훈 017-615-9535 / 홍윤희팀장 02-712-8190 이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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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8월 29일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