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티브 에이징’이 뜬다
고운세상피부과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고 있는데 우리나라의 경우 피부나이는 오히려 역으로 젊어지는 현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0~50대 이후의 중년층일수록 나이를 먹는 것(Aging)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엑티브 에이징(Active Aging: 적극적 노화) 현상이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03년도부터 지난해까지 고운세상을 내원한 40~60대 고객들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체적으로 내원한 중년층 환자수는 약 3배 가량이 증가했으며 주름관련 치료 수는 4.3배, 모발관련 치료 수는 6.4배, 기미 등 색소 관련 치료 수는 8.5배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름치료 등 안티에이징 관련 시술은 지난 2005년에만 4만건으로 정점을 이루었으며, 기미/색소 관련 시술은 2005년 이후 연간 50% 이상씩 성장했고 특히 지난해에는 총 12만건이 시술돼 전년대비 70% 이상 급성장했다. 또한, 여드름의 경우에도 2004년도 이후 매년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에는 2004년 대비 두 배 가까이 성장했다.
‘엑티브 에이징(Active Aging)’이 하나의 사회현상으로…더 이상 늙지 않기 위한 적극적 노력
한편, 최근 10년간 웰빙과 건강이 행복의 기본 조건으로 떠오르면서 ‘엑티브 에이징(Active Aging 적극적노화)’이 하나의 사회현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노년이 되어도 젊은이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유지하는 '신(新)중년층', '엑티브 시니어'가 늘어 남에 따라, 물리적 신체나이와 환경적 나이가 반비례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노화를 막을 순 없지만 늦출 순 있다”는 ‘안티 에이징’ 트렌드와 함께 적극적으로 노화에 대처하는 ‘엑티브 에이징’ 관련 산업이 웰빙열풍과 맞물려 급성장하고 있다. 중년층을 위한 미용과 건강유지 상품이나 활동이 연이어 히트상품으로 등장하고 있으며, 노년이 되어도 신체와 정신의 노화를 거부하는 이들에게 활동성과 아름다움을 첨가한 상품과 서비스의 기회는 무궁무진하다.
이와 같은 사회현상은 최근 몇 년간 고운세상피부과의 부속 연구기관 ‘뷰티트렌드연구소’ 에서 정의한 ‘줌마렐라’나 ‘노무족’, ‘하하족’과 같은 신조어와도 통한다. 경제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적극적인 사회생활을 하는 30대 후반에서 40대 후반 사이의 기혼여성을 아줌마와 신데렐라의 합성어인 ‘줌마렐라’로 정의하였고, ‘노무족’(NO More Uncle)은 ‘더 이상 아저씨가 아니다’는 뜻으로 자기관리에 철저한 중년남성을 지칭한다. 또한, 고령화 시대를 맞이하여 문화생활을 즐기고 건강관리를 하면서 나이 드는 것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행복한 중년세대”를 ‘하하족(HAHA族: Happy Aging Healthy & Attractive)이라고 정의한 바 있다.
이처럼 미래학자들에 의해 예견된 ‘적극적 노화(Active Aging)’의 트렌드는 이미 한국사회에 등장해 우리사회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대한민국이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할 것이란 전망과 함께 ‘엑티브 에이징”은 우리의 일상생활에 깊숙이 자리잡고 있다. 특히 이러한 현상은 한 살이라도 어려 보이고 싶은 동안 열풍에 이어 특히 노화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30, 40 대에서 더 이상 늙지 않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으로 나타나고 있다.
LG경제연구원이 지난 2005년 펴낸 ‘2010 대한민국 트렌드’에 의하면 안티에이징은 가장 성장 전망이 밝은 분야로 꼽혔으며, “이미 2000년을 기점으로 우리나라는 고령화 사회에 진입해 65세 이상 고령자 비율이 2025년에는 20%, 2050년에는 30%를 넘는 초고령 사회가 될 것으로 예측되는 데다 건강 문제에 매우 민감한 고학력 베이비 붐 세대가 본격적으로 고령 인구에 편입되고 젊은 세대 또한 노화 방지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관련 산업의 성장성이 한층 부각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중년들의 젊어지기 위한 다양한 시도에 따른 관련 산업과 시장확대, 사회적 인식 변화
성동구 옥수동에 거주하는 주부 차정연(45세ㆍ가명)씨는 최근 한 달에 한번씩 피부과 주름 치료를 받고 수시로 백화점에 들러 쇼핑을 하는 등 외모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었다. 차씨는 "나이가 들어도 미국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Sex and the City)'의 주인공 캐리처럼 미용과 패션에 뒤쳐지지 않는 사람처럼 살고 싶다"고 말한다.
이처럼, 적극적 노화인 ‘엑티브 에이징’ 트렌드가 중년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확산됨에 따라 중년들의 젊어지기 위한 다양한 시도는 관련 시장의 확대를 불러오고 있으며, 안티에이징 화장품의 판매량은 지속적인 신장세를 이루고 있다. 또한, 30대 후반부터 주름을 예방한다는 페이스 경락은 물론, 보톡스와 필러 같은 주사요법에 까지 관심을 가지면서 얼굴의 나이를 되돌리기 위한 노력은 점점 더 과감하고 적극적으로 변모하고 있다. 중년 고객을 위해 잔주름 개선, 산소 공급, 기미피부 관리 등을 제공하는 피부관리 전문점들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따라, 노화방지에 도움이 된다는 호르몬 시장의 규모는 지난해 500억원에 달했으며, 2000년 300억원대로 추산되던 호르몬 시장규모는 매년 10~15% 이상 성장하고 있다. 홈쇼핑 및 화장품 업계에 따르면 코스메슈티컬 시장은 최근 5년간 한 해 평균 두 자릿수 이상의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주로 주름 개선이나 피부 개선 제품들이다. 또한 주름제거, 미백 등 기능성 화장품 시장도 날로 커지고 있으며, 중년층을 타겟으로 한 한방 화장품 시장도 급성장하고 있다.
남성 화장품 시장도 30대는 물론이고 40ㆍ50대 중장년층 남성들까지 노화방지, 피부 미용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연 10% 이상 성장세를 타고 있다. LG생활건강의 남성 전용 화장품 보닌의 매출은 매년 40% 신장하고 있으며, 아모레퍼시픽 헤라옴므도 연 평균 10% 이상 늘고 있다. 특히,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여성들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미백이나 주름 개선은 물론이고 최근에는 티 안나는 메이크업 제품도 잘 나가며, 잡티커버 효과가 있는 스틱 파운데이션이나 커버로션 등은 깨끗한 이미지를 주기 때문에 은근한 멋내기를 좋아하는 남성들에게 인기 품목이라고 한다.
한편, 패션정보사이트 퍼스트뷰코리아 조사에 따르면 20대 후반 여성의 월 의류비 지출금액은 지난 2005년 27만8000원에서 지난해 21만5000원으로 다소 줄어든 반면, 40대 여성의 경우, 18만8000원에서 35만원으로 두 배 가까이 증가해 큰 폭의 증가세를 나타냈다. 또한, 이들 40대 여성들을 겨냥한 중저가 캐주얼 브랜드들은 패션시장 불황과 상관없이 나홀로 호황을 누리는 중이다.
고운세상피부과 안건영 원장은 “최근 ‘엑티브 에이징’의 추세에 따라, 연령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변화하면서 중년의 기준도 이제 더 이상 40대가 아닌 50대 이후가 될 것이며 특히, 30대 후반부터 노화방지에 관심이 높은 특징을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 항노화 관련 의료시장 뿐 아니라 안티에이징 화장품, 패션 등 적극적으로 노화를 늦추고 젊음을 유지하기 위한 소비자들의 노력과 함께 ‘엑티브 에이징’ 관련 산업은 더욱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웹사이트: http://www.beautyforev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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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6월 16일 1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