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투어, 3만원대로 떠나는 황금연휴 국내여행
그렇다면 눈을 국내로 돌려보자. 국내 테마여행의 경우 지금이라도 예약이 가능하며, 상품의 종류도 다양해 가격이나 일정 면에서 부담 없다는 것이 장점. 특히 어린이날, 어버이날 선물로 가족여행을 떠나는 것이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것이다.
넥스투어(대표 정영수, www.nextour.co.kr)에서는 5월 여행고민을 해결해줄 '황금연휴 국내 테마여행' 상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5월 첫 주에는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테마여행을, 둘째 주에는 '어버이날'을 기념해 부모님 모시고 가기 좋은 곳을 알아보자.
▶ 어린이날 여행선물
여행뿐 아니라 현장체험학습도 가능한 일석이조 상품으로 '함평 세계나비축제·곤충엑스포와 영광 백수해안도로' 상품을 이용해보자. 국내외 39종, 33만 마리의 살아있는 나비들의 군무를 볼 수 있는 '국제나비생태관', 세계에서 가장 큰 헤라클래스 왕장수풍뎅이 등 3만 4천 마리의 곤충을 만날 수 있다. 약 109만m²의 부지에 환경 및 생태, 곤충과 연계된 학술, 교역, 전시, 공식행사, 공연, 체험분야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려 아이들의 학습효과로도 만점이다.
오후에는 서해바다를 곁에 두고 바다와 함께 흐르는 백수해안도로로 이동한다. 영화 <마파도>의 촬영지인 이 곳은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중 9번째 아름다운 도로로 선정될만큼 경치가 뛰어나다. 금방이라도 바닷물이 넘실거릴 정도로 가까운 곳에 있는 도로를 달리며 일상에서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자. 왕복교통비, 입장료, 여행보험이 포함되어 있으며 가격은 3만 9천원이다.
곤충이 싫다면, 넓게 탁 트인 대관령 목장의 귀여운 양떼를 만나러 가자. '대관령 양떼목장과 전나무숲길' 상품은 6만여 평의 목초지위에 180여 마리 양떼, 그리고 백두대간의 준령과 도암면 일대의 고원분지가 어우러진 이국적 풍경으로 스테디 셀러로 자리잡은 여행상품이다. 이곳에서 건초먹이주기 체험도 하고, 양떼와 함께 사진도 찍으며 추억을 남겨보자.
이후 신라 선덕여왕 때 창건한 '월정사'로 발길을 돌린다. 600m의 아름다운 전나무숲길로 이어진 이곳은 일주문에서 절집까지 400~500년생 전나무가 빽빽해 사계절 내내 인기가 많은 곳이다. 왕복교통비, 입장료, 중식, 건초체험, 여행가이드 및 여행자보험이 포함되어 있으며 가격은 3만 9천원이다.
▶어버이날 여행선물
부모님을 위한 여행으로는 무엇이 좋을까? '보성차밭과 대숲여행' 상품은 어떨까. 남도의 푸르름을 대표하는 보성차밭에서 몸과 마음의 여유를 찾아보자. 보성차밭 대한다원은 국내 최대 규모로 약 5만평에 이르며, 계단처럼 층층이 이루어져 올라갈수록 차밭이 한눈에 들어온다. 이후 담양 죽녹원을 방문하는데, 대나무로 만들어놓은 아기자기한 산책로, 인공폭포, 생태학습원 등을 꾸며놓아 인기가 좋다. 푸른 숲에서 산림욕도 하고 바람과 함께 시원한 댓잎소리를 감상하면서 시름을 잊어보자. 왕복교통비, 입장료, 중식, 여행보험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가격은 4만 2천원.
혹은 핑크빛 산상화원, 바래봉 철쭉트레킹 여행을 떠나보자. 오전 광화문을 출발해, 바로 전북 남원의 지리산으로 출발한다. 지리산 바래봉은 매년 5월까지 명실상부한 철쭉 군락의 대명사로 일컬어지는 곳으로 실제 산행시간이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아 어른들도 부담이 없다. 등산로의 경사가 완만해서 함께 소풍가는 기분으로 다녀올 수 있는 것도 장점. 실컷 꽃구경도 하고 도시락도 먹으면서 봄날의 정취를 만끽해보자. 왕복교통비, 중식, 여행가이드, 여행보험이 포함사항으로 가격은 3만 5천원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넥스투어 홈페이지(www.nextour.co.kr)나 문의전화를 이용하면 된다.
웹사이트: http://www.nextou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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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7월 30일 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