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하철공사, 노사파트너십 재정지원사업 경진대회 대상 수상

대구--(뉴스와이어)--대구지하철공사(사장 배상민)는 지난 4월 22일 한국노동교육원 주관으로 개최한 2008년 노사파트너십 재정지원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노사 상생과 고성과(高成果) 실현을 위한 노사의식전환 프로그램”이라는 주제로 영예의 대상을 차지하였다.

노사파트너십 재정지원사업은 노사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노사관계 발전 및 노사파트너십 제고 프로그램에 대한 경비지원을 통해 노동과 고용관계의 문제들을 효과적으로 다루어 나가도록 노동부의 지원을 받은 한국노동교육원이 노사발전재단과 공동으로 주관하여 200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2007년에는 전국 447개의 사업장이 재정지원사업에 신청하여 106개의 사업장이 사업을 수행하였으며, 이중 전국 지방노동청별로 1차 심사를 실시하여 대구청(대구지하철공사), 부산청(진양화학), 경인청(한국팩키지, 한국가스안전공사), 광주청(대성산업가스, KT 제주본부) 등 6개 사업장을 선정하여 경합을 벌인 결과 대구지하철공사가 최종 대상을 차지하게 되었다.

한편, 대구지하철은 2004년도에는 88일간이라는 지방공기업 사상 최장기 파업 등 양보와 타협 없이 극한 대립으로 노사 모두 시민들에게 많은 비난을 받아왔다.

따라서 대구지하철 노사는 대립보다는 대화를, 일방적 요구보다는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노사문화를 정립해야 한다는 노사 상생의 공동 가치관을 가져야 한다는 분위기를 고양시키기 위하여 2006년 11월 노사화합선언을 실시하고 노사의식전환을 위한 재정지원 사업에 참여하게 되었다.

대구지하철이 수행한 “노사 상생과 고성과(高成果) 실현을 위한 노사의식전환 프로그램”이 노사관계 모범사례로 채택되어 대상을 수상함에 따라 지역은 물론 전국의 산업현장에 협력적 노사관계 및 작업장 혁신 등 노사파트너십 최적관행(Best Practice)을 전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국에서 422개 사업장이 신청한 2008년도 재정지원사업도 대구지하철을 포함한 84개사업장이 선정되어 수행하게 되었다.

웹사이트: http://www.daegusubway.co.kr

연락처

대구시 지하철공사 노사협력팀 구진본 053-640-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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