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영국 캠브리지에 소재한 PLED 전문 업체인 캠브리지 디스플레이 테크놀로지 (CDT)와 일본의 정보통신 분야 선두 업체인 토판 프린팅 (Toppan Printing)은 PLED (고분자전기발광소자) 기술에 기반한 디스플레이 제조에 사용되는 새로운 프린팅 공정을 개발하기 위해 ‘2단계’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발표했다.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로 급부상하고 있는 PLED는 LCD 및 CRT를 대체할 수 있는 기술로 향후 플렉서블 및 웨어러블 디스플레이까지 활용 가능성이 높다.

CDT와 토판은 새로운 프린팅 공정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첫 번째 단계로 롤 (roll) 프린팅 공정을 이용해 고분자 발광 재료를 유리 기판에 증착하는 기술 개발을 지난 해 말에 완료했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생산성이 높은 롤투롤 (roll-to-roll) 가공이 가능해 원가를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롤투롤 방식은 종이, 플라스틱 및 금박 등을 둘둘 마는 것처럼 연속적으로 인쇄하는 것으로 신문인쇄에서 포장지 코팅을 비롯해 디스플레이 분야까지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 디스플레이 제조에 롤투롤 방식을 이용하게 되면 생산 라인 구축 및 확장이 보다 유연하며, 저렴한 비용으로 디스플레이를 대량 생산할 수 있게 된다.

CDT와 토판은 두 번째 단계로 롤 방식으로 프린팅되는 디스플레이의 성능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롤 방식의 프린팅을 적용하면 잉크 젯 프린팅 방식에 의해 개발된 디스플레이에 비해 제품의 수명과 효율성, 컬러 선명도가 높아진다. CDT 측은 “향후 2년간 이 기술을 적용하면 풀 컬러의 12인치 VGA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제조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CDT와 토판은 PLED 에 기반한 롤 방식 프린팅 기술을 적용한 결과에 대해 만족하고 있으며, 첫 번째 개발 목표가 완료돼서 롤 방식 프린팅 공정이 성공적으로 안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DT의 데이비드 파이퍼 (David Fyfe) CEO는 “프린팅 공정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토판의 전문 기술과 CDT의 고분자전기발광 잉크 및 소자 구조에 대한 전문 기술이 결합해 저가의 PLED 디스플레이 제조가 현실화될 것”이라며 “유리기판을 시작으로 향후 플렉서블 디스플레이까지 새로운 공정 기술이 적용 가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토판에 대하여

1900년에 설립된 토판 프린팅사는 정보통신 업계를 선도하는 업체로 일본 도쿄에 소재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11,500 명의 직원을 두고 있으며 프린팅 분야에서 축적해온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패키징, 보안과 전자, 디지털 이미징 및 옵트로닉스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토판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www.toppan.com을 참조할 수 있다.

CDT에 대하여

캠브리지 디스플레이 테크놀로지 (CDT)는 정보 관리, 통신 및 엔터테인먼트에 사용되는 광범위한 전자 디스플레이 제품에 사용되는 PLED (고분자전기발광소자) 분야의 R&D 및 상용화를 주도하고 있는 업체이다. CDT는 전력 소비, 크기와 두께, 무게를 줄이면서 광시야각, 고품질 비디오 이미지 성능 향상 및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기판 등에 이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영국 캠브리지에 본사를 두고 있는 CDT(www.cdtltd.co.uk)는 2004년 12월 미국 나스닥에 OLED라는 심벌로 상장되었다.

웹사이트: http://www.cdtltd.co.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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