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환경부 람사르총회 준비기획단은 람사르협약 사무국 실사단이 지난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경남 창원 현지에서 제10차 람사르협약 당사국총회 준비상황에 대해 실사했다고 밝혔다.

실사단(Ms. 발레리 히긴스 수석행정관 등 5명)은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4일까지 경남 창원에서 열리는 이번 제10차 총회는 165개국의 정부대표, 관련 국제기구 및 NGO 등 약 2,000명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총회로 치러질 것으로 전망했으며, 이에 걸맞게 총회장 시설 및 세부 운영사항 등에 있어서 빈틈없이 진행되고 있는 점에 크게 만족감을 표시했다고 기획단은 밝혔다.

또 한국이 전 세계 습지보전과 습지보전 인식 증진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창원선언문 채택과 Korea Fund 조성에도 큰 관심을 표명했다고 소개했다.

창원선언문은 개도국 능력개발 및 재정지원 방안 등 람사르협약이 향후 역점을 두어야 할 현안과제와 비전을 담아 총회 공식 결의문으로 채택토록 할 예정이며, 또한, 총회 개최국으로서 지구 습지보전을 위한 국제적 노력에 기여하는 차원에서 Korea Fund를 조성하여 '09년부터 동아시아 람사르습지센터 운영 및 개도국 습지보전사업 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총회는 환경인증을 받은 회의 기자재만을 사용하고, 전자문서 활용, CNG 및 하이브리드차를 사용 등을 통해 환경친화적 총회(Green Conference)로 준비되고 있어 더욱 주목된다.

특히, 총회 참석자에게 자전거를 무료로 대여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환경총회로서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고 기획단은 밝혔다.

아울러, 람사르협약 정신을 반영하여 연회 및 전시성 행사보다는 국제학술심포지엄 및 NGO대회 등을 개최하여 국제적인 습지보전 인식증진을 위한 실질적 논의의 장이 되도록 하며, 또 총회에 참석하는 각국 대표단 등 참가자에게 우포늪과 순천만 등 국내 주요 습지를 견학시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서 습지생태관광 육성의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

환경부 황석태 단장은 “이번 총회를 계기로 대한민국이 산업화를 넘어 환경선진국가로 발돋움하고 있는 모습을 전 세계에 알려, 대한민국 브랜드 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환경부 개요
환경오염으로부터 국토를 보전하고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유지, 국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구환경 보전에도 참여하는 것을 주요 업무로 하는 정부 부처이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환경정책실, 물환경정책국, 자연보전국, 자원순환국 국립생태원건립추진기획단으로 구성돼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등 8개 지역 환경청 등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환경인력개발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이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원장, 한양대 교수를 역임한 윤성규 장관이 2013년부터 환경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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