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 ㈜디에스피이엔티의 무보증신주인수권부사채 신용등급 B로 신규부여
금번 신용등급의 부여는 자동차부품제조사인 ㈜레드코리아와 역합병 이후 적자사업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동차부품제조사업의 경우 현대/기아차의 2차 벤더로 안정화된 사업기반을 보유하고 있는 점, 신규진출사업 관련 사업리스크, 미흡한 재무안정성 및 재무융통성 등을 반영한 것이다.
동사는 1993년 코스닥에 등록된 상장법인으로 엔터테인먼트사업을 영위해 오던 중, 2008년 1월 29일 자동차부품제조회사인 ㈜레드코리아에 역합병 되었으며, 이후 ㈜레드코리아의 경영진이 실질적인 경영권을 행사하고 있으며, 적자사업부에 대한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다. 향후 동사의 경영진은 자동차부품제조사업을 주력사업으로 육성할 예정이며, 외형 및 수익확장을 위해 베트남 건설사업 등의 신규사업진출을 계획하고 있어 관련 사업리스크가 내재되어 있는 상황이다.
자동차부품제조사업의 경우 조향, 제동장치 부품인 밸브하우징, 마스터실린더, 휠실린더 등을 생산/판매하고 있으며, ㈜만도와의 지속적인 거래관계 유지, 생산품목(캘리퍼) 추가 등을 통해 사업기반을 안정화시키고 있다. 음반기획 및 제작판매, 드라마 외주제작 및 연예인 매니지먼트 등을 영위하고 있는 엔터테인먼트사업부는 과도한 드라마제작비투입, 소속가수 양성비용 증가 등 매출을 상회하는 투자부담으로 인해 지속적인 매출총손실을 기록하는 등 영업실적이 악화되어 있다.
2008년 3월 말 기준 동사의 총차입금은 225억원으로 신규사업 인수 등에 따른 소요자금을 대부분 외부차입함에 따라 2006년 말 대비 크게 증가된 상태이다. 만기도래 차입금의 경우 차환발행 등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는 등 전반적인 재무안정성은 열위한 수준이다. 또한, 보유 담보여력이 미미하고, 현금유동성 역시 대부분 사용이 제한되어 있어 재무융통성은 미흡한 수준이다.
자동차부품제조사업의 경우 꾸준한 외형성장으로 인한 고정비 감소, 원가율의 효율적 내부관리 및 일부 제품가격 전가 등의 효과로 수익성 및 영업현금흐름이 점차 안정화되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엔터테인먼트사업부문은 실적부진이 지속되면서 운영자금 등을 외부조달에 의존하는 현금흐름을 보이고 있어 전반적인 현금흐름은 열위한 상황이다. 특히, 신규사업진출과 관련된 예상투자부담이 내부창출현금규모를 훨씬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소요자금의 대부분을 외부차입에 의존하는 현금흐름 구조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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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1일 1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