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LG트윈스 마케팅 분야 업무협약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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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
2008-04-25 11:16
서울--(뉴스와이어)--서울메트로(사장 김상돈)와 LG트윈스 야구단(대표이사 김영수)는 4월 25일 잠실구장에 있는 LG야구단 사장실에서 「홍보협력 강화를 위한 마케팅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이 성사된 배경에는 양 기관이 서울을 동일한 연고지로 하고 있고, LG트윈스의 홈구장이 서울메트로 2호선 종합운동장역에 위치하고 있어 상호 협력시 그 효과가 배가될 수 있다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 간 다양한 협력을 통한 고객서비스 증진, 홍보매체 협력·교류, 이벤트 공동진행 및 상호 후원, 공동 마케팅을 통한 경쟁력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양 기관은 야구장을 찾아오는 관객들이 지하철을 더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각자 역할을 분담해 적극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서울메트로 측은 올해 LG야구단의 홈경기 일정 안내 포스터 역사내 부착을 협조하고 구단에서 제공하는 홍보 영상을 2호선 전동차내에서 방영해주기로 했으며, LG구단측은 잠실야구장내에 서울메트로 홍보 현수막을 부착하고 전광판에 홍보영상을 방영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선수단의 팬사인회를 지하철에 유치하는 한편, 2007년도 프로야구 도루왕인 이대형 선수가 도루에 성공할 때 마다 10만원씩 적립해 사회복지시설 등에 기부하는 “서울메트로와 함께하는 사랑의 도루(가칭)”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체결한 김상돈 사장은 “하루에 450만이 이용하고 있는 지하철이 스포츠 마케팅의 새로운 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관객 증대는 곧 승객 증대로 이어지는 만큼 양 기관이 협력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이 보다 활성화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양 기관은 2006년과 2007년 LG구단 소속의 박용택 선수가 서울메트로 홍보대사로 활약하는 등 이미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 특히 지난해 5월에는 김재박 감독과 주요 선수들이 참가한 지하철 팬사인회를 성황리에 개최하면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서울메트로 개요
서울특별시지하철공사는 1974년 8월 15일 지하철 1호선 개통이후 고객여러분의 크나큰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지난 30년간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하여 개통당시 1일 60여만명에서 현재 400여만명을 수송하는 명실상부한 서민의 발로 자리잡았으며 “안전·신속한 대중교통 수단을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경영이념을 실현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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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 홍보팀 장황춘자 02-520-5180 011-338-0885 차 장 김경호520-5190 018-267-8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