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문화회관, ‘ 재미있는 문학(文學)놀이’ 운영

2008-04-28 09:00
서울--(뉴스와이어)--서대문문화회관 내 자리하고 있는 문화의집이 작은 도서실을 새롭게 갖추고 책과 함께하는 '문학체험프로그램(재미있는 문학(文學)놀이)’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관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문화적 잠재력 개발과 문화감수성을 함양하는 한편 자아실현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독서 능력 향상과 도서실 이용습관을 지도하는 등 인문 교육 체험이 접목된 창의성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독서문화를 이끌어 가기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서대문문화의집이 오는 4월 30일부터 관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행복한 책읽기와 놀이를 병행한 '재미있는 문학(文學)놀이’ 통합프로그램을 운영 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연초 전국 170여개 문화의집 공모지원 대상 가운데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지역적 특성을 수반한 특화프로그램이다.

'재미있는 문학(文學)놀이’는 문화의집 ‘작은 도서실’을 체험공간으로 활용해 도서, 음원, 영상물을 교육자원으로 직접 이용함으로써 실용적인 자원 연계학습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먼저 이 놀이 프로그램은 자체 보유하고 있는 콘텐츠를 최대한 활용함으로써 문화의집의 이용가치를 높이고 지역 주민과 친화적 관계형성을 위한 기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반을 편성하여 대상별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 제공하여 또래 친구들과의 사귐성을 높이고 올바른 교우관계를 형성시켜 줄 것으로 전망된다.

재미있는 문학(文學)놀이는 자라는 아이들에게 책이 주는 교훈과 소중함을 일깨우고 재미와 흥미를 배가시켜 독서의 대한 즐거움과 감동도 함께 전달해 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서대문문화회관 관계자는 " 특히 인문분야에 관심이 있거나 책읽기를 즐겨하는 아이들에게는 특별한 체험기회와 풍부한 경험을 통해 문학적 잠재력 개발에 밑거름이 될 것이다"며 "평소 동화책 읽는 즐거움에 시청각 교육을 더해 오감을 효과적으로 자극하는 문화감수성 함양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에게 다독의 입맛을 돋아주고 학교 교과과정과 연계하여 독서·논술의 창의성을 기르고 책에 대한 친밀감을 더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저학년 대상 ‘문학(文學)체험놀이’와 고학년 대상 ‘멀티미디어 창작동화’ 구성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영상매체의 흐름과 이해로 이야기 구성력과 독창성도 길러줄 방침이다.

부가적으로 참가하는 어린이들 사이에 협동심을 기르고 각자 맡은 역할의 인식을 통해 성취욕을 증대시켜 사회성을 기르며 남을 먼저 배려하는 마음을 심어줄 것으로 보인다.

서대문문화회관 한 관계자는 " 이번에 마련된 '문학체험놀이'는 스스로 책을 선택하고 자신의 책을 직접 소개함으로써 토론 유형의 자유를 일깨우고 독서능력 향상과 도서실 이용 습관에 도움이 되는 기회와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 개요
서대문구도시관리공단은 공공시설물을 효율적으로 관리·운영하기 위해 2004년 1월 1일 설립된 지방공기업이다. 주요시설로는 세계적인 역사문화의 명소인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비롯하여 종합문화체육센터인 서대문문화체육회관, 정보와 문화의 허브로 자리잡은 서대문구립도서관, 내 집 앞 주차문화를 선도하는 거주자우선주차 및 공영주차장, 견인차량보관소 그리고 벤처기업 육성의 산실인 신지식산업센터, 저소득층 대학생들의 주거안정을 지원하는 대학생임대주택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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