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가야문화축제 ‘세계문화유산유물전’ 폭발적 인기

2008-04-26 14:23
서울--(뉴스와이어)--김해 제32회 가야문화축제<세계문화유산유물전>에 전국에서 하루 만여명씩 몰려와 북적북적

축제장을 찿은 우리아이, 살아있는 미술공부 하러 왔어요

김해가야문화축제<세계문화유산유물전시장>에서는 4월 19일부터 4월 26일까지 아프리카, 유럽, 아메리카, 아시아 등 4개 대륙 25개국에서 직접 만든 200여점의 가면들과 고대 미술품 및 유물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는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있다.

이번전시의 특징은 아프리카, 유럽, 아메리카, 아시아/태평양지역으로 구분해 전시되고 있으며 화려함과 장식성으로 세계적 명성이 자자한 유럽의 가면, 주술적인 생활과 문명을 보여주는 아프리카의 유물 등 각 대륙 간의 특징들을 비교해보며 감상할 수 전시돼 있다.

또한 세계 각국의 가면 뿐 아니라 고대 생활과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원시 미술품과 유물들까지 함께 만나 볼 수 있는데, 아직까지 문명의 신비가 풀리지 않은 중남미 지역의 아메리카 유물들, 화려했던 고대문명의 아시아/태평양 유물들, 고대 유럽의 문명을 재해석한 토기 작품 및 미술품등이 바로 그것이다. 특히 최근에서야 알려지기 시작하여 많은 서구 예술가들에게 예술적 영감을 주고 있는 아프리카의 50여점의 유물은 오지 문화 특유의 신비롭고 강렬한 느낌을 주고있다.

전시장옆에 마련한 체험장 프로그램으로는 가면탁본, 가면따라 그리기, 가면판화 찍기, 가면에 색칠하기, 가면속의 주인공 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놓고 있어 관람객들에게는 골라서 체험할 수 있는 재미까지 있다.

전시장 큐레이터 김현경씨는 이번 세계문화유산유물 작품전시는 "그동안 학교에서 수업에만 매달려온 아이들에게 모처럼 여유를 가지고, 또한 학교 교육에서는 접할 수 없었던 세계문화유산유물들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것이다"라고 말했다

`세계문화유산유물전시장 ` 특별 체험프로그램운영

가면판화 찍기, 나만의 티셔츠 만들기, 가면에 색칠하기등

1.이론 강의 - 10분: (체험프로그램의 이해/체험프로그램을 활용한 작품 감상/생활 속의 체험 작품 종류 등
2.체험실습 - 20분 : 함께 작품 만들기( 함께 체험실습을 통하여 나만의 작품을 직접 만들어 본다.
3.다 함께 - 5분 스피치 (자기작품 소개 및 질의 토론 등 )

가면판화 찍기(가면 밑그림을 옮겨 판에 새긴 후, 잉크를 바른 룰러를 이용하여 판화를 찍는다. 2장까지 찍어볼 수 있으며 참가자중 우수작품을 선정하여 가면1개를 선물로 준다.)

나만의 가면 티셔츠/가방만들기(순간 염색지를 셔츠에 오려붙여 나만의 티셔츠/가방를 만든다. 참가자중 우수작품을 선정하여 가면 1개를 선물로 준다.)

가면에 색칠하기(하얀 가면에 물감으로 예쁘게 색칠을 하여 나만의 가면그림을 그려본다. 참가자중 우수작품을 선정하여 가면 1개를 선물로 준다.)

중앙문화예술프로그램센터 개요
중앙문화예술프로그램센터는 중앙단위의 우수 문화예술프로그램(공연,전시,강의)을 전문기획가가 없는 전국의 문화공간에 공급하여 문화공간을 활성화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비영리 단체이며 산하에 움직이는 미술관을 운영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ulturalcenter.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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