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정책연구원, 국제공인구매전문가(CPM) 수강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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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정책연구원
2005-02-24 14:56
서울--(뉴스와이어)--과거에는 기업의 단순지원 업무로만 취급되던 구매업무가 점차 기업의 비용절감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적 요소로 떠오르면서 구매담당자들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

국제 시장에서는 공급사와의 모든 업무가 영어로 이뤄지는 관계로 어학능력은 필수이고, 공급사와의 우호적인 관계 유지와 유리한 협상을 이끌어 내기 위한 매너와 커뮤니케이션 능력 그리고 구매 뿐만 아닌 물류, 생산 등 경영전반에 대한 지식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아울러 구매업무에 필요한 ERP와 SCM(공급망관리) 등의 프로그램을 다뤄야 하는 까닭에 IT활용능력도 있어야 구매업무를 제대로 할 수 있다는 것이 업계 전문가의 설명이다.

이러한 종합적 능력을 학습하기 위해 각광받고 있는 것이 바로 국제공인구매전문가(CPM - Certified Purchasing Manager) 자격증이다. CPM은 미국 구매자재관리협회에서 1974년부터 시행해온 것으로 취득자들은 세계적으로도 구매분야에 뛰어난 업무 지식을 가진 전문가로 대접받는다. 이에 LG, 포스코, 삼성전자, CJ, KT 등의 국내기업에서도 사원들에게 이 자격증의 취득을 권장하고 있다.

1998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CPM 교육과정을 도입한 산업정책연구원(www.ips.or.kr)은 오는 3월 8일 4개월 과정의 CPM과정 제11기 수업을 시작한다. 강의는 매주 화.목 저녁 6시반부터 4시간씩 서울 중구 한국경제신문사 4층 IPS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구매 관련 분야에서 3년 이상 근무해야 자격증 시험에 응시할 수 있고 5년마다 교육이나 세미나 등의 참여 점수를 높여야 재인증을 받을 수 있다. 국내에서는 산업정책연구원이 CPM 시험을 공식 대행하고 있으며, 국내 600명 가량의 CPM 자격증 소지자 중 330명이 산업정책연구원 CPM 과정을 거쳐갔다. 원서 접수는 개강일전까지 가능하며 선착순 마감이다.

산업정책연구원 개요
산업정책연구원(IPS)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연구기관으로 1993년 설립됐다. 세계 각국의 산업 정책에 대한 학술연구, 정부에 대한 정책자문 그리고 정부관리와 기업 경영자에 대한 교육을 주요 업무로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ip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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