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식품전문점 행복중심 매장 고양 마두동·서울 중계동·개포동에 개장

과천--(뉴스와이어)--먹거리 안전 고민하는 소비자들에게 희소식!

‘생쥐깡’, ‘칼참치’ 등으로 먹거리에 대한 불신과 불안이 날로 커지고 있다. 더구나 광우병 위험에 노출된 채 미국산 쇠고기 수입이 결정되었다. 소비자는 장바구니에 누구를 믿고, 무엇을 담을 수 있을지 혼란스럽다. 이러한 때에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먹기 위하여 소비자와 생산자가 직접 나서 세우는 친환경식품전문 매장이 있어 주목된다.

‘행복중심’ 매장이름은 먹거리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 그리고 지역이 함께 행복해진다는 뜻으로, 여성민우회생협(공식명칭 : 한국여성민우회 소비자생활협동조합)에서 4월 29일 고양 마두동, 4월 30일 중계동, 5월 13일 개포동에 ‘행복중심’ 매장을 차례로 개장한다.

주부가 행복한 친환경식품전문점 ‘행복중심’

모든 생산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한다면 식품에 대한 불안을 씻어낼 수 있지 않을까? 합리적인 시스템으로 농장에서 식탁까지 식품을 철저하게 관리할 수 있다면 좋지 않을까? 이러한 질문에 답하며 소비자들이 직접 생산자와 직거래하여 질 좋고, 저렴한 물품을 취급하는 곳 이 바로 ‘행복중심’ 매장이다.

행복중심 매장의 1차 농산물은 친환경농산물인증을 받은 뒤에도 농장에서 식탁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관리를 한다. 이런 관리는 친환경유기식품유통인증협회를 통해 일상적으로 이루어지며, 물류센타에서도 품질검사와 불시농약 검사를 실시하고, 모든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한다. 주부들은 ‘어디서, 누가, 어떻게 만들었는지’ 생산과정이 투명한 먹거리를 먹을 수 있어 행복하다. 생산자 또한 물품을 생산하는 일에 그치지 않고, ‘행복중심’ 매장에 출자하고 일일점장으로 활동하는 등 직접 소비자를 만나는 즐거움을 맛본다.

여성민우회생협 김연순 이사장은 “220명의 주부들이 출자하고, 힘을 모아 1989년 처음 여성민우회생협을 만들던 20년전의 감동이 그대로 되살아납니다. 행복중심 매장을 통해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많은 사람들이 만날 수 있길 바랍니다.”라며 20년만에 처음으로 세 매장을 동시에 개장하는 뿌듯함을 표현했다.

생산자가 행복한 친환경식품전문점 ‘행복중심’

값싼 수입농산물에 밀려 설 자리를 잃고 있는 우리 농산물을 지켜가는 일이 버거운 친환경식품 생산자들. 그들이 정성어리게 생산한 물품을 제 값에, 안정적으로 소비해주는 곳이 있다면 그보다 더 행복한 일이 있을까? 1989년부터 20년째 신뢰와 믿음으로 생산자와 함께하는 곳이 있으니 바로 행복중심 여성민우회생협이다. 이런 여성민우회생협이 2008년 3개의 매장을 낸다고 하니, 큰 돈은 아니지만 생산자들이 너도 나도 출자한다고 나섰다.

‘행복중심’ 매장에 기꺼이 출자한 홍성풀무생협 박종권 이사장은 “여성민우회생협은 20년지기 친구입니다. 힘들 때나 즐거울 때나 함께 해 이제는 식구 같은 존재지요.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는 우리 생산자들에게 ‘행복중심’ 매장이 큰 힘이 될 것이기에 즐겁게 출자했습니다.”라며 출자의 의미를 밝혔다.

이렇게 생산자와 조합원의 쌈짓돈과 발품, 그리고 용기를 모아 만든 곳이 ‘행복중심’ 매장이다. 생산자들에게 자신이 만든 먹거리를 내놓을 수 있는 매장이 많아진다는 건 소비 걱정없이 안심하고 생산할 수 있다는 것. 그러니 ‘행복중심’ 매장을 통해 우리 농업의 기반이 탄탄해질 수 있고, 이는 식량위기의 시대에 식량주권을 확보해 나가는 일일 것이다.

‘행복중심’ 매장을 중심으로 지역이 행복해집니다.

친환경식품전문점은 먹거리만 팔면 끝? 절대 아니다!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찾아 온 사람들이 연결되어 친구가 되고, 친구가 되니 모임이 생기고, 모임을 통해 생활의 문제를 해결해 가는 일 그것이 바로 ‘행복중심’ 매장이 하는 또 하나의 일이다.

이미 지역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행복중심 방학, 목동, 반포, 고양 주엽동 매장에서는 노래, 생태목공, 교육품앗이, 인문학 책읽기 모임, 지역강좌 등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고 있다. 먹거리만 파는 대형유기농식품전문점과는 완전히 다르게 비영리로 운영되며 이윤이 아닌, 지역의 행복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여성민우회생협 양정규 조합원은 “드디어 우리 동네에 ‘행복중심’ 매장에 생기게 되어 너무나 기뻐요. 매장을 중심으로 많은 친구들도 만들고, 다양한 모임도 하면서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고 싶어요.”라며 오는 5월 13일 개장하는 개포매장 준비에 정신없이 바빠도 마냥 즐겁다고 웃는다.

‘행복중심’ 즐거운 개장이벤트!

개장 2주동안 여성민우회생협이 추천하는 친환경식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개장 첫 주에는 생협소국거리와 생협소불고기, 유정란, 삼겹살, 백미, 고기곰탕 등을 해당하는 날에 10-15% 할인한다. 또한 1만원이상 구입하는 모든 사람에게(500개한정) 아이들이 좋아하는 아이스바, 카카오땅콩볼 등을 증정한다. 개장 둘째 주에는 참외와 토마토, 간고등어필렛, 닭갈비소스 등을 해당하는 날에 10-15% 할인하며, 1만원이상 구입하는 모든 사람에게(500개한정) 어간장샘플, 가루비누샘플, 화장품 샘플 등을 증정한다.

개장 3주째에는 친환경식품을 생산하는 생산자를 직접 만날 수 있는 생산자 일일점장제가 진행된다. 5월 22일과 23일에는 광우병 걱정없는 신선한 쇠고기 돼지고기 냉장육을 판매한다.

‘행복중심’ 매장 찾아가기
마두매장 - 일산동구 마두동 백마플라자 103호 (Tel. 031-902-3774)
중계매장 - 노원구 중계동 건영3차아파트 상가 126호 (Tel. 02-934-7999)
개포매장 -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5단지 상가 101호 (Tel. 02-445-8703)

‘행복중심’ 매장을 내는 여성민우회 생협은 1989년 주부들이 직접 출자해서 만들어 20년째 생산자와 직거래하며 질 좋고 저렴한 친환경식품과 생활용품을 취급하며 생산자와 소비자의 건강한 생활과 깨끗한 환경,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여성민우회 소비자생활협동조합 개요
여성민우회 생협은 1989년 ‘한국여성민우회’에서 생활공동체운동의 일환으로 창립하여 '여성이 주체가 되어, 유기농산물과 환경상품을 공동구입하는 소비자생활협동조합'입니다. 여성문제, 농업문제, 환경문제, 지역문제, 소비자 문제 등 생활 속의 문제를 협동하여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친환경농산물, 환경상품 공동구입사업과 생산지견학, 도농교류, 마을모임 등의 커뮤니티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서울 방학동, 목동, 반포동과 일산 주엽동에 직영 매장이 있습니다.

웹사이트: http://www.minwoocoop.or.kr

연락처

행복중심 여성민우회생협 홍보기획담당 경화 02-3679-2206, 017-764-7790 이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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