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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평가 코스닥 034950
2008-04-29 17:35
서울--(뉴스와이어)--한국기업평가㈜(대표이사: 이영진, www.korearatings.com)는 2008년 4월 29일자로 나노하이텍㈜(이하 ‘동사’)의 회사채등급을 기존 B+에서 B로 하향한다고 발표하였다.

금번 회사채(제2회 무보증 해외전환사채) 신용등급 하향은 주요 거래처의 영업실적 악화에 따른 매출 감소세, BLU부문 주 거래처의 영업 정상화에 불확실성 내재, LED BLU생산 개시 및 반도체 부문의 안정적인 거래기반, 현금창출력 저하 및 자회사 지원부담으로 재무적 안정성 미흡, 자본확충을 통한 차입금 규모 감소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것이다.

주력사업인 BLU 부문은 2004년 이후 LCD 패널가격 하락이 심화되는 가운데 주 거래처인 비오이하이디스테크놀로지㈜의 영업이 크게 위축되었고, 2006년에는 경영 악화와 자금 부족으로 법정관리에 들어감에 따라 동사도 매출이 크게 감소하였다. 최근 비오이하이디스테크놀로지㈜는 제3자 매각을 추진하고 있으나 향후 일정 및 성사여부는 다소 불확실한 상황이다. 따라서 기존에도 열위한 설비능력 및 경쟁력을 가진 비오이하이디스테크놀로지㈜의 정상화가 지연되면서 고객이탈에 따른 생산량 감소와 적기 투자 미흡 등으로 이전의 경쟁력 회복에는 여전히 불확실성이 존재하고 있다. 따라서 수직적 계열화된 BLU산업구조의 특징으로 인해 신규 거래처 발굴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할 때 동사의 영업실적 회복에는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반도체 검사장비 부문은 2006년까지는 ㈜하이닉스반도체라는 안정적인 거래처를 기반으로 반도체 경기의 호조로 인해 매출성장세가 지속되었다. 그러나 2007년 들어 메모리반도체 가격 급락으로 하이닉스반도체의 실적 악화 및 투자여력 축소로 동사 반도체 검사장비 부문의 매출도 급감하였다. 다만 주력제품인 Burn in Board의 납품 점유율(40%대 이상)과 주거래처와의 지속적인 거래 관계, 신규 제품인 DDR3의 비중 증가추세 등을 고려하면 2008년 이후에는 영업실적이 다소 회복될 전망이다. 다만 변동성이 큰 반도체 경기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사업구조로 인해 실적 변동성은 내재되어 있다.

2006이후 BLU부문의 영업이 크게 위축되면서 수익성이 크게 저하되고 있는 추세이며, 실적회복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이 존재하고 있어 향후 영업을 통한 현금흐름창출은 저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상황하에서 중국법인 투자로 보유자금을 거의 소진하고 추가적인 자금조달 수단이 부족한 가운데 큰 폭의 순차입금 증가, 중국현지법인에 대한 지원부담 상존, 전환사채의 조기상환 청구권 행사 가능성 등을 고려하면 동사의 재무적 안정성은 미흡한 수준이다. 다만 2008년 4월 유상증자를 통하여 조기상환청구권이 행사된 전환사채 400만불을 상환하고 50만불은 주식으로 전환됨에 따라 전환사채 잔액이 250만불 수준으로 감소하는 등 차입금 규모가 크게 감소한 것은 다소 긍정적이다.

등급전망은 안정적(Stable)이다. 이는 주 거래처의 영업 정상화에 불확실성이 내재되어 있으나 자본확충을 통해 차입금 규모가 크게 감소된 것을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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