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 영인프런티어㈜의 전환사채 신용등급을 B-로 상향
금번 회사채(제7회 무보증 해외전환사채) 신용등급 상향은 대주주 변경으로 안정적 계열구조에 편입, 계열사의 지원으로 안정적인 신규사업영역 확보, 사업구조조정으로 기존 사업 정리, 차입금 규모 대폭 감소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것이다.
동사는 94년 도원텔레콤㈜로 설립된 이후 무선중계기, 광역무선호출기 등을 제조하여 왔으나 관련 시장의 사양화로 수익성 및 재무구조가 크게 악화됨에 따라 2002~2003년 사이 화의절차를 경험하였으며, 이후 휴대폰 부가장치 OEM 납품을 중심으로 사업을 영위하였다. 2006년 12월 이지민 및 특수관계인 등이 경영권을 인수하면서 영인그룹에 편입되었으며, 2007년 8월부터 계열사인 영화과학으로부터 과학기자재 사업부문을 양수하여 주력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또한 2008년 4월 바이오 전문 계열사인 에이비프런티어를 흡수합병하여 바이오산업에 진출할 예정이다.
휴대폰용 이어폰, 데이터케이블, 충전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 휴대폰 부가장치 등의 기존 사업부문은 회로구성 및 조립공정이 비교적 단순하고 기술적 진입장벽이 낮은 제품 이어서 국내에서는 중소업체간 경쟁이 심화되고 있으며, 중국업체의 지속적인 저가공세와 휴대폰 제조업체의 납품업체에 대한 가격인하 압력으로 수익성 확보가 어려웠다. 과거 축적된 무선통신기술을 응용하여 매출 다각화를 추진하여 왔으나 매출규모 및 영업수익성 측면에서 실적은 미미한 수준에 그치고 있다. 2007년 영화과학으로부터 과학기자재 부문을 양수한 이후 관련사업에서 철수하고 있는 상황이다
2007년 8월 양수한 과학기자재 사업부문은 영화과학의 과학기자재 수출입업 및 관련 소모품 판매 영업권 중 미국 Thermo Orion사 등 6개 업체와 체결한 국내 수입판매계약과 관련된 영업권이 핵심으로 이들 회사의 제품을 독점 수입하여 국내 연구소에 공급하는 사업이다. 양수한 과학기자재 부문의 매출액은 연간 30억원대 규모이며 수익성은 최근 2~3년간의 영화과학 영업수익성과 연관하여 판단해 볼 때, 양호한 수준으로 보인다. 특히 2007년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영위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관련 매출이 47억원으로 동 부문의 과거 연간 매출규모를 상회하는 등 매출이 크게 성장하였다. 이러한 매출성장세는 향후 동사의 외형확대 및 수익성 확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2008월 4월에는 생명공학 및 항체공학적 기법을 이용한 신기술 및 신소재 연구개발 및 제조업을 영위하고 있는 계열사인 ㈜에이비프런티어를 흡수합병을 통하여 바이오 산업에 진출할 예정이다.
2007년 4사분기 이후 과학기자재 사업부문의 매출이 급증하면서 영업수익성이 크게 개선되어 4사분기에는 분기기준 영업손익이 흑자전환 하였다. 기존 휴대폰 관련 사업철수, 신규사업에 따른 조직구조 개편 등이 완료되면 향후 영업수익성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유상증자 및 자회사 주식매각 등으로 다수의 현금성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가운데 대부분의 차입금을 상환하여 2007년말 기준 총차입금은 전환사채 잔액 2억원에 불과하다. 한편 자회사 ㈜아이쓰리샵 주식매각 대금 중 미수령 금액 25억원이 2008년 상반기에 유입될 예정으로 재무적 안정성은 더욱 제고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영인그룹의 주요 계열사인 영인과학, 영화과학, 영린기기의 영업실적 및 재무구조는 매우 양호한 수준이다. 특히 주력회사인 영인과학 및 영화과학은 10% 내외의 영업수익성과 무차입 경영으로 재무적 안정성이 매우 높다. 유일한 코스닥 등록기업인 동사는 영업양수도 등 주요 계열사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향후 지원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등급전망은 안정적(Stable)이다. 이는 사업구조조정으로 인해 수익성이 저하되었으나 신규사업의 매출성장세, 순현금 보유, 계열사로부터의 지원가능성 등을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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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1일 1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