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환경부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설치·운영 중에 있는 전국 43개 대형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의 여열 자원화 실태를 조사하였다. 조사결과 ’07년 중 쓰레기 소각과정에서 발생된 여열 총 6,440천Gcal 중 91.8%인 5,910천Gcal가 회수·이용되었으며, 이를 원유로 환산하면 638천㎘에 상당하고, 연간 4,010억원의 원유 수입 절감효과가 있다.

※ 원유의 평균열량 9,267kcal/ℓ, 1배럴당 101.66달러('08.4.14, DUBAI油) 적용

또한, 화석에너지 사용 감소에 따른 온실가스(CO2 기준)감축량은 약 180만톤 정도이며, 탄소배출권으로 환산 시 305억원 상당의 가치가 있다.

※ 1TOE=10Gcal, 원유의 탄소배출계수 0.829톤/TOE, 탄소배출권 가격 11유로/톤(≈17,000원/톤) 적용

이제 소각시설은 단순히 쓰레기를 태우는 시설이 아닌 폐기물에서 에너지자원을 회수하는 시설로 자리잡고 있다.

소각시설에서 회수·이용된 여열 5,910천Gcal 중 4,481천Gcal(75.8%)는 지역난방공사 등에 열을 공급하여 301억원의 판매수익을 얻고, 자체난방, 건조시설 및 각종 부대시설의 열원 등으로 사용하여 연간 1,384억원 상당의 난방비를 절감하였으며, 1,429천Gcal(24.2%)는 전력을 생산, 한전 등에 공급하여 16억원의 판매수입을 얻고, 자체 동력으로 사용하여 연간 624억원 상당의 전력비를 절감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현재 유럽 18개국에서 운전하고 있는 소각시설은 304개이며(처리용량 50,200천톤), 이 중 96%가 폐기물로부터 에너지를 회수하고 있으며 회수되는 에너지는 연간 8,800MW으로 스위스의 총 전력량과 비슷한 수준(70%는 지역 열공급, 30%는 전력생산에 사용)이다.

환경부는 고유가시대를 맞이하여 환경보전은 물론 국가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폐기물의 자원화가 필요하며, 각 지방자치단체의 소각시설에서 발생되는 여열의 회수·이용율을 높이기 위하여 여열 공급처 확대, 열병합발전시설 설치 등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나라의 신·재생에너지 보급실적(‘06년)은 총 1차에너지 소비의 2.24% 수준이며 이중 폐기물에너지가 76.0%를 차지하므로, 신재생에너지 보급률을 2011년까지 5%로 높이기 위해 소각여열, 고형연료(RDF : Refuse Derived Fuel) 등 폐기물을 대대적으로 에너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RDF : 생활폐기물 중에서 가연성폐기물을 분리ㆍ선별하여 제조한 고형연료

환경부 개요
환경오염으로부터 국토를 보전하고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유지, 국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구환경 보전에도 참여하는 것을 주요 업무로 하는 정부 부처이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환경정책실, 물환경정책국, 자연보전국, 자원순환국 국립생태원건립추진기획단으로 구성돼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등 8개 지역 환경청 등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환경인력개발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이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원장, 한양대 교수를 역임한 윤성규 장관이 2013년부터 환경부를 이끌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e.go.kr

연락처

환경부 자원순환국 폐기물에너지팀 최병철 팀장 02-2110-7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