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산 표지석 건립 고유제 및 상주항몽대첩비 건립위 발족식

상주--(뉴스와이어)--2008년 5월 3일 (토) 오후 2시 백화산 입구에서'백화산 지명 제정 표지석 건립 및 고유제'가 열리고, '백화산 상주항몽대첩비 건립추진위원회 발족식'이 거행된다.
 
이 행사는 일제강점기에 한성봉(漢城峰 - 큰 성이 있는 봉우리)라는 고유의 지명을 빼앗기고, 포성봉(捕城峰 -일본이 성을 포획한 봉우리)라는 치욕스런 이름으로 불려온 백화산 정상에 제 이름을 찾아주게 된 것을 기념하는 취지이다.  

백화산은 역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 민족의 영산이다. 백화산 한성봉은 백두대간의 지맥으로 영남과 호서를 눌러 앉은 옛고을 尙州의 鎭山으로서, 1727년 전부터 한성봉이라 불렀다.

또 신라 태종무열왕이 삼국통일대업의 첫꿈을 실현한(660년) 대궐터와 금돌성(今突城)과 같은 유서 깊은 유적들이 자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고려시대 항몽 전쟁에서 승장 홍지(洪之)가 몽고의 대군을 격파한(1254년) 대첩지 저승골, 조선 임란(1592년) 당시 구국의병의 충혼이 서린 고모담 등 호국의 얼이 서린 장소이다.
 
일제는 이렇게 유구한 역사의 가운데 있었던 백화산의 지명을 아예 지도상에서 지워버리고 한성봉을 포성봉이라 낮춰 부르며 우리의 민족정신을 말살하고자 했다.

해방 이후 최근까지도 한성봉은 제 이름을 찾지 못한 채 포성봉이라 불리웠고, 상주의 시민들은 백화산에 올바른 지명을 찾아주고자 혼신의 힘을 기울여 온 것이다. 

'백화산을 사랑하는 모임(http://cafe.daum.net/imodong)'을 중심으로 순수 시민운동 차원에서 전개된 백화산 고유지명 찾아주기 운동은 마침내 결실을 맺어 지난해 12월 27일 국토지리정보원에서 백화산이란 지명을 제정하고, 포성봉이란 잘못된 이름을 한성봉(漢城峰)으로 지명 변경 고시하는 쾌거를 이루게 된 것이다.  

'백화산을 사랑하는 모임'은 지난 4월 26일 백화산 정상에 '백화산 한성봉'이라는 표지석을 세웠고, 오는 5월 3일 '백화산 상주항몽대첩비 건립추진위원회'의 주관 하에 <백화산 지명 제정 표지석 건립 및 고유제>를 올리고 <'백화산 상주항몽대첩비' 건립추진위원회 발족식>을 겸해서 치르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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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 역사에 빛나는 尙州의 鎭山
호국영산 백화산 (護國靈山 白華山) 지명제정 고유제 및
백화산 상주항몽대첩비 건립추진위원회 발족식&nbsp;
때&nbsp;&nbsp; : 2008년 5월 3일 (토) 오후 2시곳&nbsp;&nbsp; : 백화산 입구내용 : 백화산 지명 제정 표지석 건립 및 고유제&nbsp;&nbsp;&nbsp;&nbsp;&nbsp;&nbsp; ‘백화산 상주항몽대첩비’ 건립추진위원회 발족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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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행사내용
‣ 식전 행사 : 식전공연 ,살풀이 공연 (아리솔여울마당)
‣ 본&nbsp;&nbsp; 행사 : 백화산 지명 제정 표지석 건립 및 고유제 '백화산 상주항몽대첩비' 건립추진위원회 발족식
‣ 뒤풀이 공연 (아리솔여울마당)&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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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판소리(사랑가)&nbsp;6. 가야금병창&nbsp;&nbsp;&nbsp;7. 가요메들리 8. 신민요(배 띄워라)

중모포도영농조합법인 개요
경북 상주 모동 반계리 소재하고 있는 중모포도영농조합법인은 1994년 유기농업 포도 재배 농민들이 구성하였다. 특허 등록 4건을 보유한 벤처기업으로 유기농업 포도 가공, 기능성포도주,기능성포도즙, 포도씨유, 포도씨차, 포도씨비누를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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