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이 생각하는 ‘물’ 색은 무얼까?...제4회 물 사랑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개최

서울--(뉴스와이어)--대부분 물의 색을 이야기하면 흰색, 그리고 파란색을 연상케 한다. 하지만 요즘 어린 아이들은 다양한 색으로 우리 주변 물의 색을 표현하고 있다. 바다색은 파란색이고 먹는 물의 색은 흰색(무채색) 그리고 공장폐수 및 버려지는 하수는 검정색이고 악취가 난다.

다양한 형태의 물을 접하는 도시 생활 속 어린아이들은 물을 표현함에 있어 “정수기를 통해서 나오는 물은 하얀색이던데, 생수통에 들어가 있는 물 역시 하얀색 가끔씩 엄마 손을 잡고 가는 바다색은 파란색 하지만 개천이나 더러운 하수 물은 검정색이다”라고 주저 없이 이야기한다. 그리고 또 한강은 어떤 색? 이라는 질문에 유아원에 다니고 있는 이정우(5살)군은 “음 누런색 아닌가요?”라고 답변을 한다.

한강르네상스를 추구하는 서울특별시는 물을 주제로 한 프로젝트가 시행되고 있는 요즘 물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최고조에 다다르고 있다. 더욱이 먹는 물에 대한 관심 또한 상당히 높아진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여전히 먹는 물로 이용하는 수돗물의 불신이 높고, 각 도심 속 하천 및 지천에 대한 오염도가 높은 현실에서 물에 대한 어린아이들의 다양한 생각과 표현되는 색채는 너무도 각양각색이다. 특히, 도심에서 자라고 생활하는 대부분의 어린아이들은 물을 보고 접하는 것에 익숙하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요즘 각 도심 속 하천복원을 통해 그나마 현실이 나아지고는 있다지만 여전히 어린아이들을 위한 수변공간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수변공간에 대한 도심 어린아이들의 갈증을 해소하기 위한 일환으로 서울특별시가 공식 후원하고 16년 전통 환경전문지인 환경타임즈와 (사)한국소비생활연구원 공동주최로 물을 소재로 한 그림그리기 대회가 올해로 4회째를 맞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자연환경에서 현장 체험학습은 물론, 물을 주제로 한 그림그리기를 동시에 진행하는 행사가 오는 24일(오전10시부터) 중랑천 살곶이 체육공원 내 생태공원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환경을 주요 테마로 하고 있는 환경타임즈·환경방송과 (사)한국소비생활연구원 공동주최한 행사로 올해로 4회째를 맞고 있다.

서울특별시에서 공식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한강의 생태계와 그 안에서의 아름다운 사계, 수질보전 활동 및 물사랑 정신을 고취시킬 수 있는 내용을 가지고 온 가족이 함께 참석해 그림을 그리는 행사를 함께 진행하게 된다.

참가대상은 서울·경기지역 내 학생 (유치부/초등부)으로 환경타임즈·환경방송, (사)한국소비생활연구원 홈페이지에서 5월16일까지 사전접수(선착순 300명)를 받을 예정이다.

행 사 개 요

주제: 제4회 물사랑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일시: 2008년 5월24일 토요일 오전10시~15:00까지
장소: 중랑천 살곶이체육공원 내 생태공원
(지하철2호선 한양대역 3번 출구, 도보 5분 소요)
접수기간: 2008년 4월25일~5월16일 (선착순 300명: 유치부/초등부)
문의: 02-325-3300 물사랑대회 담당자 (사)한국소비생활연구원
기타 자세한 내용: 환경타임즈 홈페이지 및 (사)한국소비생활연구원 홈페이지 참조
www.envtimes.co.kr www.goodwater.or.kr www.gkbs.co.kr www.sobo112.or.kr



환경타임즈 개요
환경타임즈는 1992년 7월31일 창간한 환경전문신문(주간신문) 및 인터넷환경방송(GKBS)으로서 매년 상하반기 물 관리 심포지엄 및 전시회를 주관 주최하고 있다. 환경 분야 다양한 이슈와 문제점을 부각하고 개선하는데 앞장서 왔다. 특히, 국내 물 산업 발전을 위해 정부와 기업 간 네트워크 구성, 함께 WIN-WIN하는 창구를 활성화 하고 있다. 이 밖에도 자매지로는 국내 유일 물 전문 신문인 상하수도신문(2006년 9월11일 창간)과 식품의약저널(2008년 7월 8일 창간)이 있다. 또한 한국물환경정책연구소(2010년 8월16일 법인설립)를 설립해 환경 분야 전문 세미나 및 전시회를 기획 운영하고 있다. 올해로 창간 32주년을 보내고 있는 환경전문 언론사다.

웹사이트: http://www.envtimes.co.kr

연락처

환경타임즈 기획이벤트팀 류 철 기자 02-2281-4114. 이메일 보내기
사단법인 한국소비생활연구원 02-325-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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