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폐기물 등을 인터넷으로 실시간 관리하는 올바로시스템 사용이 일반폐기물까지 전면 확대

인천--(뉴스와이어)--오는 8월부터는 모든 폐기물 배출·운반·처리 사업장으로 올바로 시스템 사용이 의무화됨에 따라, 폐기물 인계·인수시 기존에 종이전표로 관리하던 것을 폐기물소량배출사업장까지 전자인계서로 작성·관리 하여야 함으로 올바로시스템의 사용 대상사업장 수가 현재 4만5천여 개소에서 23만여 개소로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게 늘어나는 다양한 수요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환경자원공사에서는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경우 ARS로 인계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개선하였으며, 대형사업장의 자체시스템과 Allbaro 시스템을 연계하였고 사용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행정기관의 행정정보시스템과 Allbaro시스템의 연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종이인계서에서 전자인계서로 개선됨에 따라 사업장폐기물을 보다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으며 경제적 효과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

모든 사업장폐기물을 배출·운반·처리할때 올바로시스템을 사용하게 되면 종이전표 발행비용·시간·인력 및 행정기관 업무처리비용 절감 등 국가 전체적으로 약 4,631억 원의 경제적 편익을 창출할 것으로 추정되며, 2002년부터 개발·운영되어온 올바로시스템은 2007년 12월 말 현재 전체 유해폐기물의 80%이상(2,182천 톤)을 적정하게 관리하고 있으며, 또한 위해성이 높은 의료폐기물의 경우 전산입력 없이 실시간으로 폐기물 인계·인수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무선주파수인식방법(RFID)을 이용하여 폐기물 관리의 선진화를 이루었다.

아직까지 올바로시스템을 사용하지 않고 있는 사업장은 올바로시스템 홈페이지(www.allbaro.or.kr)를 접속하여 가입절차를 거친 후 전자인계서를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료는 무료이다.

웹사이트: http://www.envico.or.kr

연락처

한국환경자원공사 폐기물관리실 신재철 실장 032-560-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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