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 (주)현진 기업어음 신용등급 B+ 평가
금번 신용등급 평가는 미흡한 사업포트폴리오, 신규주택사업의 저조한 분양성과, 예정사업의 불투명한 분양전망, 운전자본 부담 증가세, 보유 유동성 미흡 등의 요소를 반영하고 있다.
동사는 1984년 5월 설립된 현진종합건설㈜로부터 2000년 분할 설립되었으며 분할 이후 관계사인 ㈜현진에버빌이 시행하는 주택공사를 시공하면서 사업규모를 확대하였다. 2006년까지 총 1만 5천여세대(완공기준)를 공급하였으며 2007년 발표된 시공능력평가순위에서 47위를 기록하고 있다.
2000년 이후 민간주택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 후발주택업체로 민간주택사업의 영위기간은 경쟁업체들에 비하여 짧은 편이나 ‘에버빌’ 브랜드 론칭 이후 지방중소도시에서 특화된 내부설계, 인테리어, 조경 등 차별화된 주택공급전략을 채택하여 2003년 이후 비교적 양호한 분양성과를 시현하였다. 또한 2006년 이후 경주, 부산, 이천, 광주, 거제, 수원, 곤지암 등에서의 신규분양으로 2007년말 기준 1조 3천억원의 이월공사물량을 확보하고 있어 단기적인 성장잠재력은 양호한 수준인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2007년 포항 2차, 광주 하남, 경주 용강 등 총 5개 사업장(2,363세대, 도급금액 4,027억원)의 평균 분양률이 40%대로 저조한 수준을 기록하고 있고 예정주택사업의 대부분이 분양전망이 불투명한 지방에 포진하고 있어 영업실적의 변동가능성이 증대되고 있다.
광고선전비, 지급수수료 등의 높은 판매관리비 부담에도 불구하고 저렴한 용지 선점과 빠른 의사결정으로 채산성이 높은 사업장을 잇따라 분양하면서 2002년 이후 평균 10%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낮은 금융비용 발생으로 세전계속사업이익률도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향후에도 일정수준의 영업현금창출력 유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2007년 신규분양 사업장의 미분양 발생과 해외사업확대에 따른 용지선투입 등 운전자본 부담 증가로 영업현금흐름이 저하추세이다.
2008년 3월말 기준 총차입금은 801억원(현금성자산을 감안한 순차입금은 678억원)으로 2005년 이후 증가세이며 전체가 단기성 차입금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동사의 사용가능 현금성자산 규모(2008년 3월말 기준 64억원)와 미사용여신한도 규모(2008년 3월말 약50억원)를 감안할 때 단기 상환 부담이 높은 수준이다. 또한 유상증자를 통한 추가자금 조달계획이 지연되고 있고 해외 및 리조트 용지 매각을 통한 유동성 확보에는 다소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2007년 12월말 기준 동사의 우발채무규모는 5,975억원(잔액기준)으로 자기자본 및 매출액 대비 각각 3.6배, 1.3배 수준이나, 우발채무 잔액 중 분양률이 저조하거나 사업이 본격화되지 않은 사업장에 대한 지급보증 금액이 4,379억원으로, 이들 사업지의 분양률 추이와 사업지연 여부에 따라 관련 우발채무가 동사에 재무적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일부 내재되어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rearatings.com
연락처
한국기업평가 02-368-5500
-
2013년 8월 1일 1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