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삼보-인텔 클래식 2008 시즌1’ 신인들의 무서운 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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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텍
2008-05-05 13:59
서울--(뉴스와이어)--곰TV가 주최하고 TG삼보컴퓨터, 인텔코리아 협찬,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TG삼보-인텔 클래식 2008 시즌1’ 64강전 2라운드 2주차 경기가 곰TV로 생중계되었다.

이날 경기에서는 신인들의 무서운 반란이 이뤄졌다. CJ 김영민, 위메이드 안기효가 탈락하고 STX 진영수가 어렵게 32강에 오르는 등 시드권자가 신인에게 고전을 면치 못했다.

첫 경기는 같은 팀 선후배 사이인 STX 진영수와 박준상의 대결로, 박준상이 팀에이스 진영수를 상대로 첫 승을 얻는 선전을 펼쳤으나 진영수가 2-1 역전승을 거두며 32강에 진출했다.

진영수는 “박준상 선수가 철저한 준비를 했다는 것이 느껴졌다. 조금만 더 완벽한 경기를 펼쳤다면 분명 졌을 것”이라며 박준상의 플레이를 높이 평가했다.

이어 펼쳐진 한빛 김동주와 CJ 김영민의 경기에서도 김동주의 활약이 빛났다. 김동주 본인 도 ‘팀원조차 예상하지 못한 승리’라고 평할 깜짝 승리로 32강에 진출했다.

KTF의 신예 김대엽이 위메이드 안기효를 맞아 신인답지 않은 놀라운 기량을 보이며 2대 0 완승을 거두었다. 김대엽은 “이렇게 쉽게 이길 줄은 예상하지 못했다”며 “앞으로 노력한 만큼의 대가를 얻었으면 좋겠고 욕심을 낸다면 우승까지 바라보고 싶다”며 당찬 승리소감을 밝혔다.

마지막 경기는 KTF 김찬훈이 삼성전자 송병구를 만나 신예 이변을 마무리 짓나 했지만 송병구가 ‘무결점의 총사령관’다운 플레이로 경기를 주도하며 32강에 진출하였다.

이 날 경기는 곰TV에서 다시보기가 가능하며, KTF 홍진호, 위메이드 박성균, KTF 강민 등 유명 게이머들이 출전하는 64강전 3주차 경기는 5월 11일(일) 오후 6시부터 곰TV 스튜디오에서 펼쳐진다.

(생중계 주요 경기결과)

▲ 1경기 : STX 박준상 VS STX 진영수(승)
(1세트: 박준상 승 2세트: 진영수 승 3세트: 진영수 승)
▲ 2경기 : 한빛 김동주(승) VS CJ 박영민
(1세트: 김동주 승 2세트: 박영민 승 3세트: 김동주 승)
▲ 3경기 : KTF 김대엽(승) VS 위메이드 안기효
(1세트: 김대엽 승 2세트: 김대엽)
▲ 4경기 : KTF 김찬훈 VS 삼성전자 송병구(2승)
(1세트: 송병구 승 2세트: 송병구 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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