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시장, 미정산 출하대금 찾아주기 운동 대대적 전개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 농수산물공사(사장 金周秀)는 출하자의 피와 땀이 서려있는 미정산 출하대금 찾아주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미정산 출하대금 285백만원

가락시장에 출하되어 거래된 미정산 대금은 2007년 말 기준으로 1,655명 285백만원에 달한다. 건당 적게는 1만원에서부터 많게는 450만원에 이르기 까지 그 규모도 다양하다. 미정산 출하대금 발생 원인은 표준송품장 미사용, 계좌 오기입 등이다.

「미정산 출하대금 찾아주기 운동」대대적 전개

지금까지 미정산 출하대금 찾아주기 운동은 가락시장 내 도매시장법인에서 개별적으로 실시하였지만, 이제부터는 공사를 비롯한 시장 내 6개 도매시장법인이 동시에 실시한다.

출하대금 정산 여부가 의심되는 출하자는 농수산물공사를 포함한 도매시장법인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출하자 성명을 검색하면 출하일자, 출하법인, 출하품목, 미정산 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

미정산 출하대금이 확인되면 공사 및 해당 도매시장법인에 연락하여 환급 절차를 밟으면 된다.

공사와 각 도매시장법인은 주요 생산지 출하 농협(가산농협외 153곳)에 관련 공문을 보내 미정산 출하대금 찾아주기 운동의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홈페이지마다 팝업창을 띄우고 적극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출하대금 미정산 사전 예방 노력

공사는 앞으로 미정산 출하대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산지 등에 대해 대대적인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표준송품장을 사용하고 기본적인 사항만 기재하면 미정산 출하대금이 발생하지 않는 만큼 도매시장법인과 더불어 표준송품장 사용, 실명기재 등 기본적인 사항 이행 등에 대해 철저히 점검하고 계도해 나갈 계획이다.

공사와 도매시장법인은 이번 운동을 계기로 출하자의 소중한 미정산 대금을 빨리 주인에게 돌려주고, 더 이상 미정산 대금이 발생되지 않도록 노력하여, 가락시장을 이용하는 출하자의 권리를 보호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 미정산 출하대금

- 농민이 생산한 농산물을 가락시장에 출하하면, 해당 농산물은 경매를 통해 유통인에게 판매되고, 그 판매대금은 농민이 제시한 은행통장으로 입금된다. 이러한 과정을“출하대금 정산”이라고 표현한다.

- 간혹 표준송품장 미사용, 계좌 오기입 등으로 인해 출하대금이 정상적으로 농민에게 입금되지 아니하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이렇게 미입금된 판매대금을“미정산 출하대금”이라 한다.

★ 도매시장법인

- 농민이 생산한 농산물을 경매를 통해 유통인에게 판매하는 역할을 한다. 가락시장에는 10개(청과 6, 수산 3, 축산 1)의 도매시장법인이 있으며, 5년마다 서울시의 지정을 받는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개요
서울시가 운영하는 가락시장에 위치한 공공기관

웹사이트: http://www.gara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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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농수산물공사 농산물류팀장 조명곤 02-3435-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