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사육업자도 아닌 정부가 운영하는 구청 내 자연학습장에서 지난 달 28일부터 조류폐사가 시작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신고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5일 저녁에야 AI 감염사실이 밝혀졌다.
정부의 안일한 대처로 대한민국의 수도마저 뻥 뚫리게 되었고, 국민들도 불안감에 휩싸여 있다. 쇠고기 파동에 이어 조류에 까지 국민은 좌불안석이다.
특히 광진구청에서 1.2km 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어린이대공원에는 어린이날 연휴를 맞이하여 살 처분되기 직전 사흘간 110만 명이나 다녀갔다. 더구나 조류인 앵무새와 함께 사진 찍는 공식행사도 열렸다.
정부는 AI가 주로 조류의 배설물을 통해 전파됨을 국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광진구 일원에서 조류와 접촉한 사람들에 대한 면밀한 역학조사에 즉시 착수해야 한다. 수도 서울까지 인체 감염 우려가 높은 AI 위험지역으로 만들 수는 없으며, 만일 인체감염 사태까지 발생할 경우 대재앙이 초래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2008. 5. 7.
자유선진당 대변인 박 선 영
웹사이트: http://www.jayou.or.kr
연락처
자유선진당 대변인실 02-780-39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