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롯데홈쇼핑 가족 나눔 행사 개최
국제구호단체 굿네이버스(회장 이일하)와 롯데홈쇼핑이 7일(수), 가정의 달, 특히 ‘어버이날’을 맞아 가족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희망나들이’를 개최했다.
오전 11시부터 세 시간 동안 롯데백화점 본점(명동) 광장에서 열린 이 날 행사에는 자선바자회 등 평소 나눔을 활발하게 실천하고 있는 아역 탤런트 어머니들의 모임 에이프런 프렌즈 가족들이 참석했다. 에이프런 프렌즈에는 아역탤런트 전민석, 이현진, 이은수, 김세아, 원소연 등 6명과 어머니들이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날 행사에서 참여 아동은 세계시민으로 자라날 것을 약속하며 부모님의 가슴에 나눔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100원의 기적 홍보대사 애니메이션 캐릭터 ‘빼꼼’과 함께 시민들에게 가족이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100원의 기적 저금통과 교육 자료를 배포했다. 또한 나눔 부스를 설치해 해외아동 1:1 결연을 소개하고, 가족이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방법을 안내함으로써 시민 가족들이 ‘나눔’으로 더욱 뜻 깊은 어버이날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이 날 행사는 굿네이버스-롯데홈쇼핑의 가족 나눔 교육 프로그램 ‘미소가(美笑家)’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미소가(美笑家)’ 프로젝트는 ‘나눔의 아름다움(미,美), 나눔의 즐거움(소,笑), 나눔을 함께하는 가족(가,家)’이라는 뜻으로 사회의 기본 체계이자, 성장하는 아동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사회집단인 ‘가족’에서부터 나눔을 함께 실천하자는 나눔 교육 사업으로 지난 해 7월 시작됐다. 가족 나눔 걷기 대회, 가족 나눔 그림 대회, 가족 나눔 실천을 위한 온·오프라인 교육 사업 등을 통해 바람직한 가족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고 있다.
굿네이버스 개요
굿네이버스는 1991년 한국인에 의해 설립되어 국내 최초로 UN경제사회이사회로부터 NGO 최상위 지위를 부여받아 국내, 북한 및 34개 해외사업국, 3개 모금국에서 전문사회복지사업과 구호개발사업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는 국제구호개발 NGO다.
웹사이트: http://www.goodneighbo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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