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부도업체 전년동기대비 80%이상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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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협회
2008-05-08 11:02
서울--(뉴스와이어)--지역 건설업계는 물량부족과 수주경쟁 격화, 최저가 확대 등 출혈 수주로 인한 도산 등 부작용이 심화되고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대책으로 미분양 물량이 급증하는 등 주택시장의 급랭으로 지방경기가 크게 위축되어 경영난 심화

- '08년 4월 중 부도업체는 전년동기(6개사)대비 83.3%증가한 11개사로 집계 됨.
※ '08년 1~4월 부도업체는 전년동기(25개사)대비 48%증가한 37개사

- 지역별로는 서울 2개사, 지방 9개사
·서울2개사, 강원2개사, 충북2개사, 경북2개사, 경기1개사, 전북1개사, 울산1개사

- 08년 1분기 부도업체는 전년동기(19개사) 대비 36.8% 증가한 26개사

< 2008년 4월 주요 부도업체 >
- 신구건설(주) (토건 169위)- '08.4.17
- (주)해중건설(토건 182위)- '08.4.23

< 2008년 1분기(1~3월) 주요 부도업체>
- 현대알앤씨건설(토건 146위)- ’08.1.2
- (주)주석종합건설(토건 358위)- ’08.1.3
- 우정건설(주)(토전 282위)- ’08.2.4
- (주)진도종합건설(토건 282위)- ’08.2.4
- 송림건설(주) (토건 586위)- ’08.3.19

1개의 일반건설업체 부도시 하도급업체, 자재업체 등 연관업체의 부도가 우려되고 일용 근로자 등에 대한 체불로 이어져 전반적인 지역경제위축이 우려됨.

지난 2월 부도난 우정건설(주)의 경우 하도급 협력업체만 99개사로 자재업체까지 포함할 경우 100여개 이상이 부도위기에 내몰릴 처지에 있으며 및 이들 업체 소속 근로자 수백명이 실업 위기에 처함.

건설업체의 부도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가 최저가낙찰제를 300억원이상 공사에서 100억원 이상 공공공사까지 확대 할 경우 특히, 공공공사에 의존하고 있는 지방건설업체의 부도업체가 증가하여 지역경제 침체가 우려되므로 최저가낙찰제 확대는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며 아울러 지방 부동산 경기가 살아날 수 있도록 지방아파트의 경우 1가구 2주택 양도세 부담완화 등 주택거래관련 규제완화로 지방경기 활성화 대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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