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관리공단, 지하수 수질전용측정망 설치사업 본격 추진
전국 유역·지질 특성별 지하수 수질 조사를 위한 배경수질전용측정망(1,305개) 및 산업단지, 매립장 등 대규모 오염원의 지하수 영향 파악을 위한 오염감시 전용측정망(2,164개) 등으로 구성된다.
※ 배경수질전용측정망 : 전국 435개 유역·지질 단위 기준으로 오염원 영향이 없는 자연 상태의 수질 파악
오염감시전용측정망 : 산업단지(230개), 폐광산지역(219개) 등 대규모 오염원으로부터 수질 영향 파악
환경관리공단에서는 환경부의 역무대행으로 2007년도에 지역별, 지질별 설치기준을 적용하여 강릉, 정선, 평창 일대에 배경수질전용측정망 3개소와 오염감시전용측정망 10개소를 시범 설치한 바 있다.
배경수질전용측정망은 화성암, 고기퇴적암, 변성암 지질 등 지질특성별로 3개소에 1개소당 3심도(10m, 30m, 80m)로 설치하고, 오염감시전용측정망은 폐광산 주변 지역 등 오염우려지역 10개소에 1개소 당 2심도(10m, 30m)로 설치하였다.
2008년도에는 울산, 포항, 경주, 영천, 양산 일대에 배경수질측정망 3개소 및 오염감시 전용측정망 10개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지하수 수질측정망이 확충되면 우리나라 지질특성별 지하수 수질 파악이 가능하여 지역별 맞춤형 지하수 수질관리가 가능하여 오염우려지역의 경우 오염의 조기 발견은 물론, 지하수 오염원인 파악 및 원인자에 의한 정화 추진 등 지하수 수질관리 기반이 구축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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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관리공단 토양지하수처 류관희 처장 032-560-2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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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2월 28일 1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