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관리공단, 지하수 수질전용측정망 설치사업 본격 추진

인천--(뉴스와이어)--환경관리공단(이사장 : 손주석)은 환경부의 「지하수 수질전용측정망 확대·개편 계획」에 따라 2020년까지 국가지하수 수질측정망 4천개 지점을 확충하고 전국 지하수의 정확한 수질현황을 파악하여 지하수 수질정책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전국 유역·지질 특성별 지하수 수질 조사를 위한 배경수질전용측정망(1,305개) 및 산업단지, 매립장 등 대규모 오염원의 지하수 영향 파악을 위한 오염감시 전용측정망(2,164개) 등으로 구성된다.

※ 배경수질전용측정망 : 전국 435개 유역·지질 단위 기준으로 오염원 영향이 없는 자연 상태의 수질 파악

오염감시전용측정망 : 산업단지(230개), 폐광산지역(219개) 등 대규모 오염원으로부터 수질 영향 파악

환경관리공단에서는 환경부의 역무대행으로 2007년도에 지역별, 지질별 설치기준을 적용하여 강릉, 정선, 평창 일대에 배경수질전용측정망 3개소와 오염감시전용측정망 10개소를 시범 설치한 바 있다.

배경수질전용측정망은 화성암, 고기퇴적암, 변성암 지질 등 지질특성별로 3개소에 1개소당 3심도(10m, 30m, 80m)로 설치하고, 오염감시전용측정망은 폐광산 주변 지역 등 오염우려지역 10개소에 1개소 당 2심도(10m, 30m)로 설치하였다.

2008년도에는 울산, 포항, 경주, 영천, 양산 일대에 배경수질측정망 3개소 및 오염감시 전용측정망 10개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지하수 수질측정망이 확충되면 우리나라 지질특성별 지하수 수질 파악이 가능하여 지역별 맞춤형 지하수 수질관리가 가능하여 오염우려지역의 경우 오염의 조기 발견은 물론, 지하수 오염원인 파악 및 원인자에 의한 정화 추진 등 지하수 수질관리 기반이 구축될 것이다.

웹사이트: http://www.emc.or.kr

연락처

환경관리공단 토양지하수처 류관희 처장 032-560-2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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