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기업지원센터 설치, 찾아가는 서비스 제공. 제목만 들어서는 어느 경제부처에서 발표한 기업 지원정책 같다. 그러나 놀랍게도 이 모두 환경부에서 발표한 내용이다. 규제의 대명사로 불리던 환경부가 신정부 들어 기업을 섬기는 자세로 환골탈태하고 있는 것이다.

환경부는 지난 5.8일(목) 환경부장관과 대한상의 회장단과의 간담회에서 ‘기업의 환경경쟁력 제고방안’을 발표하였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환경부와 유역·지방청에 5월중으로 기업환경 지원센터와 Hot-Line을 설치하여 기업의 애로사항을 수시로 듣고 해결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여기서 한걸음 더 나아가 실·국장과 유역·지방청장을 각 지역별 담당관으로 지정하고, 담당관으로 하여금 ‘기업환경 순회지원단’을 구성하여 전국을 아우르는 찾아가는 환경행정 서비스를 6월부터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환경부에서는 해외 환경동향 파악·전파를 위해 운영중이던 무역환경정보시스템(www.ten-info.com)을 산업계 의견수렴 및 정책환류 기능까지 가능하도록 포털시스템으로 개편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 밖에도 ‘98년부터 운영중이던 기업환경정책협의회의 위원장을 실장급에서 차관으로 격상시키고, 기업대표로 대한상의뿐 아니라 전경련까지 참여토록 하며, 개최도 연 2회에서 4회로 확대하는 등

협의회 구성에는 무게감을 더하고, 운영에는 내실을 다지겠다는 계획이다.

이 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 기업CEO는 ‘환경부의 기업지원정책이 경제살리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기업도 자율적 환경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라며 화답하였다.

앞으로 환경부와 기업의 아름다운 동행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환경부 개요
환경오염으로부터 국토를 보전하고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유지, 국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지구환경 보전에도 참여하는 것을 주요 업무로 하는 정부 부처이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환경정책실, 물환경정책국, 자연보전국, 자원순환국 국립생태원건립추진기획단으로 구성돼 있다. 한강유역환경청 등 8개 지역 환경청 등을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환경인력개발원,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이 있다. 국립환경과학원 원장, 한양대 교수를 역임한 윤성규 장관이 2013년부터 환경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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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환경전략실 전략총괄과 이윤섭 과장 02-2110-66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