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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평가 코스닥 034950
2008-05-09 17:20
서울--(뉴스와이어)--한국기업평가(대표이사: 이영진, www.korearatings.com)는 2008년 5월 9일자로 한라건설㈜(이하 동사)의 무보증사채 및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기존 BBB, A3에서 BBB+, A3+로 각각 상향 조정한다고 발표하였다.

금번 신용등급 상향은 ㈜만도 인수를 통한 재무적 융통성 제고와 그룹 내 사업구조다변화, 양호한 중장기 사업안정성, 예정사업장의 양호한 사업성과 비주택부문 수주 증가, 국내건설경기 침체 장기화, 공사미수금 회수 지연 및 ㈜만도 인수로 인한 재무구조 저하 등의 요인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결과이며,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지방을 중심으로 부동산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동사가 2007년 분양한 천안 용곡동 아파트, 천안 신방동 아파트, 원주 우산동 1단지 아파트 등 일부 지방사업장의 사업성과가 다소 저조한 상황이다. 그러나 상기 사업장을 제외한 사업장에서 원활한 사업진행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대전서남부지구 자체사업 및 인천청라지구 자체사업 등 예정사업의 사업성이 양호한 바 민간주택사업에서의 추가적인 사업위험 증대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동사는 1조원대 중반대의 수주를 안정적으로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2007년 말 기준 매출액의 2.5배에 달하는 2조 4,157억원의 공사잔량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2007년부터 현대중공업㈜ 등 범현대그룹 계열물량 수주가 증가하고 있으며, SOC 등 토목부문의 사업경쟁력도 제고되고 있다. 이에 따라 2007년 매출액과 공사잔량 가운데 비주택부문 비중이 각각 45.3%, 53.3%에 달하고 있는 등 사업구조 측면에서 주택사업으로부터 야기될 수 있는 사업가변성이 일정 수준 완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공사미수금 회수 지연 및 용지선투자로 인한 운전자본 부담과 ㈜만도 인수 등으로 차입금 규모가 대폭 증가하였다. 이에 따라 2008년 3월 말 기준 동사의 총차입금은 5,751억원(순차입금 5,474억원)으로 차입금에 대한 절대 레버리지는 다소 높은 수준이다. 그러나 총차입금 5,758억원(총액기준) 가운데 2,857억원(용지관련 차입금 1,119억원, 출자지분담보 차입금 143억원, 장기정책자금 95억원, ㈜만도 인수관련 차입금 1,500억원)의 차입금에 대한 차환이 용이할 것으로 분석되며, 상기 차입금을 제외한 대부분의 차입금이 장기 무보증사채로 차입구조가 양호한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동사는 2008 년 3월말 기준 430억원의 미사용 당좌차월 한도를 보유하고 있으며, ㈜만도를 비롯한 지분증권 및 광주오포지역 관련자산 등 보유자산의 자산가치도 우수한 수준이다. 특히 2008년 우수한 시장지위와 재무구조를 지닌 ㈜만도 인수로 동사의 자본시장 접근성이 개선되고 있으며, 투자지분 매각 등 추가적인 재무구조개선 계획 등을 감안할 때 향후 재무적 융통성 제고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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