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지구촌 한마당...다양한 세계문화를 체험할수있어 북적북적

뉴스 제공

2008-05-12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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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지난 10일 서울 시청앞 서울광장과 무교동, 청계광장 일대에서 개최된 2008 지구촌한마당에서는 세계의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할 수 있었다

행사장인 서울광장 등지에는 연휴 첫날을 맞은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져, 러시아 모스크바와 헝가리 부다페스트, 폴란드 바르샤바 등 세계 11개 자매.우호도시의 공연단 230여명이 펼친 다채로운 공연을 감상했다.

이날 시민들은 다양한 세계문화체험행사에 무료로 참여할수 있었는데 특히 가면감상 및 가면쓰고 사진찍기, 가면에 색칠하기 등은 가장 인기가 많아 10시 개장하기 전부터 오후 7시 폐장때까지 하루종일 북적북적 거렸다.

특히 세계가면체험장에서는 세계 각국의 가면작품 50여점을 아시아지역, 유럽지역, 아프리카지역, 아메리카지역으로 구분해 포토존과 함께 설치해 놓았고 관람후 베네치아 축제가면,동물가면,인물가면등 600여점의 가면을 시민들이 직접 써보고 사진도 찍을수 있어 인기를 독차지했다.

이날 체험장을 찿은 중국유학생 방옥결(24세)씨는 "경극가면 등 눈에익은 가면들이 많아 즐거웠고 가면을 통해 세계각국의 천차만별한 가면들을 한자리에서 감상할수 있고 직접 써보고 사진도 찍을 수 있어 좋았다"며 "서울의 도심 한복판에서 지구촌의 얼굴들을 보면서 다양한 문화체험프로그램도 참여 해보고 사진까지 찍어줘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또한 가면체험장에서 사진작가 김기춘(58세.사진평론가)씨는 카메라가 없는분 50여 가족을 위해 무료로 고화질 디지털 카메라로 찍어서 일일이 이메일로 보내주는 관객감동 서비스가 돋보였다.

중앙문화예술프로그램센터 개요
중앙문화예술프로그램센터는 중앙단위의 우수 문화예술프로그램(공연,전시,강의)을 전문기획가가 없는 전국의 문화공간에 공급하여 문화공간을 활성화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비영리 단체이며 산하에 움직이는 미술관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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