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난장·人·Free 공연 ‘차별을 넘어’

광주--(뉴스와이어)--5·18민중항쟁 28주년기념공연인 2008 난장·人·Free가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5·18기념공원 및 문화관에서 열린다.

'차별을 넘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무용, 연극, 음악, 전시 등으로 이루어져 있어 다양한 문화예술한마당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난장·人·Free공연은 전국에서 광주를 방문하는 5·18기념행사 참가자들에게 5월 공연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문화예술을 통해 우리 사회의 소외된 계층들의 목소리를 담아내고자 했다.

23일부터 25일까지 계속 진행될 예정인 5월 산책 전시 '차별을 넘어'는 리셉션홀에서 오후2시부터 9시까지 2박 3일간 계속 된다. 23일에만 열리는 음악공연은 해령·윈디캣·연영석과 래모니마카로니·고구려밴드가 참여한 가운데 대동광장에서 진행되며, 24일에는 같은 대동광장에서 노동문화예술단 '일터'의 '87전'이 연극으로 표현된다.

또 같은 날 민주홀에서는 김종덕 木 무용단의 '작은 위로'가 공연되며, 온앤오프 무용단의 '들꽃'공연과 연극단 토박이의 '상중'공연도 계획되어 있다.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하늘그리기의 '오방색 양말'이 대동홀에서 열리며, 창무회 무용단의 '차별을 넘어'가 리셉션홀에서 열린다. 또 오후 5시 30분에는 장승일 퍼포먼스가 대동광장에서, 오후 6시에는 놀이패 신명의 '도깨비 난장'이 같은 장소에서 연극으로 표현된다.

공연추진위원회는 난장·人·Free공연이 시간과 공간과의 소통, 사람과 사람간의 소통, 예술과 예술간의 소통에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518.org

연락처

보다 자세한 내용은 (062)456-0518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