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자격(내부형) 교장공모제 확대 시행 논란 관련 교총 성명
지난 5월 7일, 이원희 한국교총 회장이 이주호 청와대 교육문화수석과 만난 자리에서 금년 9월 시범시행 예정인 3차 무자격(내부형)교장공모제는 지난 참여정부에서 예고된 로드맵대로 가는 것 일뿐이며, 더 이상 무자격자의 교장임용은 없다고 확인한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언론에서 여권의 핵심관계자의 말을 빌어 “교장 선출권을 일선 학교로 돌리는 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보도되고 있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 것으로써, 이에 대한 진위 여부를 확실히 밝히고 차제에 새 정부의 입장이 무엇인 지 명확히 할 것을 요구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무자격교장공모제 법제화 및 내년 3월부터 확대·시행하는 것에 대해 “검토한 바 없다”는 매우 미온적인 입장만 밝히고 있을 뿐 무자격 교장 공모제를 폐기하겠다는 확실한 입장 밝히지 않고 있어 학교현장의 혼란이 확산되고 있으므로, 이에 대해 보다 구체적이고 명확한 입장을 밝혀야 할 것이다.
한국교총은 무자격(내부형)교장공모제는 학교의 정치장화와 교육구성원간의 갈등과 대립의 증폭 등 수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기 때문에 교직사회에 절대 도입되어서는 안된다는 확고한 방침을 갖고 있다. 따라서 교직사회의 혼란을 가중시키는 무자격 교장공모제를 정부가 시행하고자 한다면 한국교총은 모든 조직역량을 총동원하여 이를 반드시 저지해 나갈 것임을 분명히 한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개요
1947년 설립 이래 교육발전과 교원의 사회경제적 지위향상을 위해 힘써온 전문직 교원단체로, 현재 교사, 교감, 교장, 교수, 교육전문직 등 20만명의 교육자가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는 국내 최대의 정통 통합 교원단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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