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C, 영국 CorporateRegister.com Ltd.와 지속가능경영 사업의향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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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산성본부
2008-05-14 11:12
서울--(뉴스와이어)--한국생산성본부(KPC, 회장 배성기)는 5월 8일 저녁 6시(현지 시각),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관련 지식서비스 제공 선도기업인 CorporateRegister.com Ltd. (이하 CorporateRegister社)와 '국내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관련 지식서비스 제공 및 공동 사업개발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의향서'를 체결했다.

이번 사업의향서 체결로 KPC는 CorporateRegister社의 국내 공식 파트너가 되었고, 향후 CorporateRegister社에서 발행하는 지속가능경영 지식서비스를 독점 공급하고, 국내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국제 자본시장에 소개하는 글로벌 포탈서비스구축 사업에 참여 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KPC는 전 세계 4,300여개 글로벌 기업들의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행 현황 및 시장동향 등을 국내에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해외 투자자금 운용기관에게 유용한 비재무적 정보를 적시에 제공하고, 국내ㆍ외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보고서와 관련된 다양한 통계자료를 활용한 지속가능경영 관련 연구를 활성화 할 수 있게 되었다.

사업의향서 주요내용

1. 한국생산성본부와 CorporateRegister.com Limited는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관련 분야'에 있어 적극적으로 상호 협력한다.

2. 양 사는 한국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포탈 구축을 위해 협력한다.
- 지속가능경영 보고서와 관련된 국내·외 이해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데이터베이스 구축
- 지속가능경영 보고서와 관련된 각종 통계자료, 보고서 작성 지침, 법률 및 관련뉴스 제공
- 한국생산성본부에게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한국의 유일한 파트너 자격 부여

3. 한국생산성본부는 CorporateRegister社에 국내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정보를 실시간 제공하는 동시에 CorporateRegister.com에 등재되는 신규 보고서 및 보고서 발간 동향 등과 관련된 정보를 국내에 번역 및 제공할 수 있는 독점권을 갖는다.

■ 사업의향서 체결식 참석자
○ 한국생산성본부
- 이춘선 상무, 김동수 지속가능경영팀장, 김태준 연구원
○ CorporateRegister.com Ltd.
- Paul Scott, Managing Director, Iain McGhee, Director of Services

한국생산성본부 이춘선 상무는 본 계약을 통해 “국내 기업들의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해외 홍보 및 유통에 획기적인 변화를 만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궁극적으로 “국내 기업의 지속가능 성장을 지원하는 것이 국가경쟁력 증대에 공헌하는 길”이라고 밝혔다.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는 해당 기관의 경제적 성과뿐만 아니라 환경적, 사회적 지속가능경영성과를 제시하고 홍보하는 보고서로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커뮤니케이션 수단이자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관련성과를 점검하고 계획하는 미래지향형 계획서이다.

지난 7~9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된 ‘2008년 GRI 국제 컨퍼런스’에서는 57개국 1,066명의 기업인, 정부관료, 학자, 금융전문가, 비영리단체 등이 모여 기업의 환경적, 사회적 성과에 대한 투명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가 결과적으로 기업의 경영성과를 높인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또한 GRI의 보고에 따르면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읽은 사람의 90%가 해당 기업에 대한 자신의 시각에 영향을 받았다고 응답했다.

국내에서는 2003년 삼성 SDI, 한화석유화학, 현대자동차 등이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한 이래, 2007년 기준으로 37개 기업이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하여 참여기업들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국제 자본시장에 대한 홍보 부족으로 인해 국내 기업의 지속경영보고서 발간 효과는 미미하다.

그 이유는 국내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행기업의 해외 홍보 및 유통이 소극적일 뿐 아니라, 세계 각국의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행 동향 등에 대한 정보를 국내에 소개하는 서비스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행에 따른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국제 자본시장을 비롯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보고서 발행 소식을 알리고, 관련 기업의 지속가능보고서 발간 동향 등의 정보를 실시간 입수하여 이를 자사의 보고서 발간에 반영하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

이러한 의미에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 홍보 및 유통에 대한 CorporateRegister社의 글로벌 시장영향력은 매우 높이 평가된다.

현재 CorporateRegister社는 전 세계 4,300여개 기업 17,000여개 지속가능경영 관련 보고서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있는 기업으로 전 세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온라인 유통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따라서 한국생산성본부는 CorporateRegister社와의 사업의향서 체결을 통해 지속가능경영 관련 시장동향을 온라인 뉴스레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급함으로써 국내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사업에 전방위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한국생산성본부 개요
1957년에 설립된 한국생산성본부는 우리 사회에 최초로 ‘경영’의 개념 및 ‘컨설팅’을 보급한 국내 최고의 교육·컨설팅 전문기관이다. 1986년에 더 체계적인 생산성 향상 추진을 위해 정부 산하 특별법인으로 확대됐으며 교육·컨설팅을 기반으로 국가생산성대상(NPA), 국가고객만족도(NCSI),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KOREA) 및 각종 생산성 통계 조사 등을 발표하고 있다. 지식경제·혁신주도형 경제 체제에서 국민의 풍요로운 삶은 끊임없는 창조적·혁신적 활동이 수반되는 생산성 향상에 있다. 한국생산성본부는 혁신과 인간존중의 정신을 통한 생산성 향상으로 국가경쟁력을 선진화하고 실천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p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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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혁신컨설팅센터 김동수 팀장 02-724-1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