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년들의 월드컵,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프리미어컵' 개막
MU 프리미어컵은 120년 전통의 명문 클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세계 최고의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가 손잡고 개최하는 세계적인 유소년 축구대회.
5월 14일 개막되는 국내 본선대회에는 지역 예결선을 거친 32개 팀이 출전하며, 우승팀은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7일까지 축구 종주국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릴 MU 프리미어컵 세계 결선에 참가하게 된다.
공식적인 U-14 세계대회가 부재한 가운데 MU 프리미어컵 세계 대회는 세계 유소년들이 출전을 손꼽아 기대하는 꿈의 무대이며, 세계 50여 개국에서 경합을 치른 각국의 대표팀들이 출전해 유소년 축구의 왕좌를 가려낸다.
5월 14일 오전 10시에 열린 개막식에는 대한축구협회 김호곤 전무가 참석해 “올해로 14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전세계적으로 14세 이하의 우수한 선수들이 참가하는 뜻 깊은 대회이다”라며, “우리나라 선수들이 해외 무대에서 큰 활약을 보이고 있는 것에 못지 않게, 어린 선수들도 앞으로 세계적인 무대에서 축구스타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참가선수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였다.
우리나라는 지난 97년부터 세계 대회에 출전해 왔으며, 작년에는 한국 본선대회에서 우승하여 세계 결선 대회에 참가한 광양제철중이 15위를 차지, 2005년과 2006년에는 세계 결선 대회에 참가한 울산 현대 중학교 팀이 각각 6위와 15위를 차지한 바 있다. 역대 한국팀의 최고성적은 2002년 광양제철중학교가 거둔 4강이다.
국내에서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MU 프리미어컵은 지난 95년부터 나이키와 대한축구협회가 매년 공동으로 주최해 왔으며, 그동안 박주영, 김영광, 권집, 김수형 등의 유명선수들이 이 대회를 통해 배출되기도 했다.
한편, 국내 본선대회 결승전은 5월 22일 오후 2시 파주 NFC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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