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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평가 코스닥 034950
2008-05-14 17:46
서울--(뉴스와이어)--한국기업평가㈜(대표이사: 이영진, www.korearatings.com)는 2008년 5월 14일 ㈜중앙바이오텍(이하 ‘동사’)의 제6회 무보증전환사채 신용등급을B-로 평가한다고 발표하였다.

금번의 무보증 신주인수권부사채 신용등급은 축산경기 침체에 따른 외형규모 축소, 가격교섭력 및 제품경쟁력 열위로 인한 수익창출력 저하, 지분법손실 및 대손상각에 따라 대규모 경상손실 발생, 관계사로의 추가적인 자금지원 가능성 등을 반영한 것이다.

동사는 동물용 약제품 제조 및 판매를 영위하는 코스닥 상장 법인으로 1971년 설립된 이후 나이아신(제품원료)의 국내합성 및 생균제(사료첨가제) 자체 생산에 성공하며 양호한 시장 지위를 확보하고 있었으나, 2000년 이후 축산업황의 침체가 이어진 가운데 동물의약품 산업내 중소업체간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자체적인 사업기반 및 이익창출력이 크게 약화된 상태이며 동사의 열위한 가격교섭력 및 미흡한 신제품 출시 능력을 고려해볼 때 향후 수익기반 확충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2008년 3월 국내에 고병원성 AI 발생으로 가금류 용 소독제 및 항생제 매출의 소폭 증가가 예상되나, AI 발병 및 위험지역 조류의 대규모 살처분 시행은 궁극적으로 사료 및 영양제 제품군의 수요 감소로 이어져 장기적인 측면에서는 동사의 매출 시현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동사의 자체적인 사업기반 및 수익창출력이 약화된 상태에서 ㈜마리아바이오텍 및 미래생명과학연구소을 비롯한 줄기세포연구 분야의 관계사에 대한 지분취득 및 대여금 지급 등의 영업외적인 자금소요가 증가한 모습이다. 관계사들의 영업적자가 지속됨에 따라 지분법평가손실 폭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생명공학연구의 특성 상 빠른 시일 내 가시적인 성과 시현 여부가 불투명하여 보유지분에 대한 대규모 상각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되고 향후에도 이들 관계사에 대한 추가적인 지원 여지가 있는 점을 감안하면 동사의 재무부담이 가중될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2008년 4월말 현재 총차입금은 27억원(단기성차입금)으로 현금성 자산이 5억원에 불과하고 보유중인 자산에 대한 추가적인 담보설정이 어려워 재무유동성이 크게 저하된 상태인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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