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병원, 천식 환자를 위한 공개강좌 개최
5월 28일 오후 2시, 중앙대학교병원 4층 동교홀에서 열리는 이번 공개강좌에는 호흡기내과 박인원 교수, 김재열 교수, 정재우 교수가 강사로 나서 천식의 발생과 진단, 치료 방법 등에 대한 강의를 선보일 예정이다.
기관지천식은 호흡곤란, 기침, 가래 및 가슴에서 천명음이 나는 증상으로 많은 환자들이 천식 발작이 있을 때만 일시적으로 치료하고 있으나, 장기적으로 기도의 염증이 계속 되면 폐기능이 회복되지 않을 위험성이 있다고 전문가들은 전한다.
이번 강좌는 봄철 꽃가루와 대기오염으로 발생하는 먼지, 진드기 등 천식을 초래하는 환경 요인이 급증하는 현실을 감안, 시민들이 효과적으로 기관지천식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공개강좌를 준비 중인 중앙대학교병원 호흡기내과 박인원 교수는 "기관지천식은 유전병은 아니지만 환자의 자녀들이 발병할 가능성이 높으며 무엇보다도 생활 환경을 개선하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알레르기 피부반응 18종 검사와 폐기능 검사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강좌 관련 문의는 (02)6299-1128~9로 하면 된다.
웹사이트: http://www.caum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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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의료원 홍보실 신병건, 02-6299-1081, 이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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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7월 18일 1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