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용 카시트 의무 장착, 알지만 비싸서 못해

서울--(뉴스와이어)--6세 미만 자녀를 부모들이 유아용 카시트 의무 장착화를 알면서도 가격 부담으로 설치 못하는 것으로 조사 결과 나타났다.

미국 판매 1위 유모차 카시트 브랜드 ‘그라코’의 공식 수입원 ㈜이시스 디스트리뷰션(대표 김광수 igraco.co.kr)는 어린이 보호 장구 장착 법제화 시행 2주년을 맞아 4월 15일부터 30일까지 6세 미만 자녀를 둔 부모 1,043명 설문 결과 931(89%)명이 ‘6세 미만 아동 보호 장구 의무 장착’ 사실을 알고 있다고 답해 법제화 인지도가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카시트 장착 여부에 대해 324명(36%)이 장착하지 않았다고 답했고 이 중 209명 (64%)이 ‘가격 부담’을 꼽아 평균적으로 30~40만원 대에 달하는 유아용 카시트 가격에 부담을 느껴 장착을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아이들이 카시트를 불편해 해서’(77명, 24%), ‘필요할 것 같지 않아서’(14명, 4%) 등을 꼽아 운전 중 자녀에게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대해 부모들의 안전 불감증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들이 생각하는 합리적인 카시트의 가격대를 묻는 질문에 ‘10-20만원(510명, 48%)’, ‘10만원 미만(374명, 36%)’의 순으로 나타나 고가 제품이 주도하고 있는 유아용 카시트 시장에서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이 필요한 것을 알 수 있다.

김광수 이시스 대표는 “정부의 법제화 시행과 인식 계도화로 국내 유아용 카시트 장착률이 점차 높아지고 있지만 90%에 가까운 선진국에 비하면 아직까지 갈 길이 멀다”며 “카시트 장착률를 높이기 위해서는 인식 개선과 함께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대의 제품들이 시장에서 많이 선보여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그라코는 카시트 대중화를 위해 ‘안전한 아이 자리 캠페인’을 시행 중에 있으며 이 일환으로 17만 8천원의 주니어 카시트 ‘랠리 스포츠’를 대국민 보급가인 6만 9천원에 판매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esys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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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스 디스트리뷰션 마케팅본부 이사 나원석 02-3274-0369 017-226-7179
홍보대행사 EMM 메타커뮤니케이션즈 대리 임윤복 02)566-2143 011-9561-8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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