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 ㈜인네트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 B로 신규 평가
금번 신용등급은 계열 전반의 미흡한 실적, 해외 자원개발을 포함한 신규사업의 불확실성, 저조한 수익성, 차입규모 증가추세 및 일부 재무융통성 등을 반영하고 있다.
1996년 설립된 동사는 네트워크 구축 솔루션 및 컨설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신·네트워크 전문업체로, 세계 최대의 네트워크 장비업체인 Cisco Systems와의 네트워크 솔루션 공급계약 등을 기반으로 주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동사의 지분법적용회사인 ㈜한남투자개발, ㈜지이엔에프의 영업손실 폭이 증가하는 등 계열 전반의 미흡한 영업 및 재무실적이 동사 신용도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편, 동사는 Cisco Systems의 Gold Partner로서 다른 등급의 벤더들에 의해 비교적 양호한 조건으로 원재료를 조달하고 있는 가운데, Cisco Systems가 SI에서 NI부문까지 커버할 수 있는 업체들에게만 Gold Partnership을 부여하고 있음을 감안하면 일정수준의 기술력도 인정되는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주력사업에서 Captive물량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어 수주확보에 대한 부담이 상존하고 있으며, 업계 내 경쟁 심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인건비 등 고정비 비중도 높아 2007년 기준 -2.7%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는 등 저조한 수익성을 나타내고 있다. 게다가 2007년에는 신규 영화사업에서도 손실이 발생하면서 적자상태로 전환하였고, 최근 진행중인 해외 자원 개발사업의 결과가 불확실한 상태로 사업안정성이 저조한 상태이다.
08년 3월말 기준 총차입금 전액이 단기성 차입금으로 구성되는 등 차입금 기간구조가 불안정하고 향후 신규사업 확대에 따른 차입규모의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비록 저조한 수익성 및 소규모의 감가상각비에도 불구하고 비현금비용 등에 힘입어 일정수준의 CF(총영업활동현금흐름)가 창출되고 있으나, 이와 같은 현금창출력만으로는 신규 해외 자원개발 사업과 관련된 자금소요를 충당하기 어려울 전망인 바, 향후의 자본적지출에 대처할 수 있는 현금흐름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일정수준의 Bank credit line, 현금성자산 및 상장사로서의 유상증자 가능성 등을 감안하면 유사시에 대응할 수 있는 최소한의 재무융통성은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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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1일 17:24